미쉐린과 심비오가 2024년 5월 20일 미국에서 개최된 ACT EXPO 2024에서 공동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공개했다. 무공해 연료 전지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2년에 H2 Central Valley Express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이 트랙은 그 결과다. 15리터 디젤 트럭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며 지역 운송을 위한 무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심비오는 카스카디아 프라이트라이너 클래스 8 트랙터에서 디젤 엔진을 400kW 연료 전지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이 시스템은 4개의 패키지 하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00만km 이상의 주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70kg의 수소 탱크를 장착하고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725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미쉐린은 연비를 개선하고 마모를 줄이기 위해 롤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총 소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시연은 무공해 트럭의 타이어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트럭은 2024년 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1년 동안 미국 내 650km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 루트는 도심 지역, 오르막과 내리막, 센트럴 밸리의 고속 구간 등 4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비오는 포비아, 미쉐린, 스텔란티스가 공동 출자한 자회사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차량 통합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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