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재팬’ 설립, 토요타와 미래차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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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챗 GPT로 잘 알려진 오픈 AI가 일본에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내 유료 사용자 200만명을 달성한 오픈 AI는 향후 일본에서 더 많은 기업 유저를 확보하고 미래차에 관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오픈 AI 법인 설립에 맞춰 토요타가 자리를 함께 했다는 것이다. 15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열린 법인 설립식에 토요타 커넥티드 상무 이사 이토 마코토가 자리에 올라 축사를 남겼다. 그는 “모빌리티 업계는 100년에 한번 오는 변혁기를 맞이했다. 생성 AI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토요타는 DX 대처에 오픈 AI의 챗 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요타는 끊임없는 품질 개선이라는 ‘카이젠’ 정신에 입각해 제품을 개발한다. 오픈 AI의 챗 GPT는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주력 부문”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픈 AI 일본법인은 토요타 이외에도 주요 기업 사용자로 다이칸과 라쿠텐 등까지 언급하며 일본어에 적응한 새로운 AI까지 소개했다. 이 새로운 AI는 처리 속도가 기존보다 3배 이상 빠른 데모 버전이다.

일본 법인의 사장도 일본인으로 내세웠다. 사장 나카사키 타다오는 “일본에서 많은 사례를 만들어 파트너십을 넓혀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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