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활?”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혼다의 끝없는 도전, 결국 이 카드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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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 신형 CR-V 기반 수소차 프로토타입 공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차로 PHEV와 유사한 모델
혼다와 GM이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파워트레인 탑재
혼다
신형 CR-V 기반 FCEV 프로토타입 (출처-혼다)

혼다 자동차는 최근 브랜드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신형 CR-V를 기반으로 한 수소차(FCE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혼다의 CR-V 수소차, CR-V FCEV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차로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혼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지속해 온 연료 전지차 개발의 최신 성과를 대표하는 모델로 ‘C’자형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이 차량은 2024년까지 일본과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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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R-V 기반 FCEV 프로토타입 (출처-혼다)

이번에 공개된 CR-V FCEV는 2022년 여름에 미국에서 발표된 신형 CR-V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수소 충전 기능과 가정이나 거리에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혼다는 이 차량을 통해 주행 시 물만 배출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FCEV를 궁극의 환경차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혼다 CR-V 수소차, 수소 충전 인프라가 없어도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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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R-V 기반 FCEV 프로토타입 (출처-혼다)

혼다 CR-V FCEV의 디자인은 ‘C’자형 주간주행등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특징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변경된 그릴 디자인과 새로운 범퍼, 클리어 타입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있다.

이 차량에는 배터리팩과 수소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혼다와 GM이 협력하여 개발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배터리팩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어, 수소 충전 인프라가 제한적인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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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R-V 기반 FCEV 프로토타입 (출처-혼다)

CR-V FCEV는 현대차의 넥쏘, 토요타의 미라이 등과 경쟁하게 될 것이며, 배터리팩 충전 기능을 통해 이들과의 차별화를 두고있다. 또한,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을 통해 다양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차량의 배터리팩 용량, 수소 탱크 용량,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파워트레인 성능 등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혼다는 과거에 개발한 수소차 클래리티와 비교해 가격을 대폭 낮추고 내구성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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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R-V 기반 FCEV 프로토타입 (출처-혼다)

CR-V FCEV의 생산은 미국 오하이오주 메리즈빌에 위치한 퍼포먼스 매뉴팩처링 센터(PMC)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PMC는 NSX 등 소량 생산 모델의 제작에 최적화된 공장으로, 최고의 품질과 공예 만족을 추구하는 숙련된 기술자들이 작업한다.

한편, 혼다는 이번 신형 연료 전지차 프로토타입을 통해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며, CR-V FCEV를 통해 향후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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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R-V 기반 FCEV 프로토타입 (출처-혼다)

또한, 혼다는 2002년 FCX 모델을 통해 세계 최초로 FCEV의 미국 환경보호청(EPA) 및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CARB)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노하우가 신형 CR-V FCEV 개발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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