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공동 창작자인 닐 드럭만이 파트 3에 대한 컨셉에 대해 예고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미 열광적인 인기를 누렸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종말 이후 좀비가 득실거리는 미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게임은 HBO TV 시리즈로도 각색되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시리즈는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시상식에서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의 제작사인 너티독 스튜디오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제작 과정을 다루는 2시간 길이의 다큐멘터리를 발표했는데, 영상에서 닐 드럭만은 “파트 1, 2와 마찬가지로 흥미진진한 그 컨셉을 가지고 있다. 파트 3의 컨셉은 독자적이면서도 모든 시리즈를 아우른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발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2가 각각 ”무조건적인 사랑“과 ”정의 추구“라는 주제를 따랐기 때문에 파트 3는 어떤 주제를 다룰지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제작자인 닐 드럭만의 이러한 예고와는 다르게 포브스의 조사에 따르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 는 다음 10년 동안은 출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은 이번 2월에 제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