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못생긴 차, 멀티플라
전기차는 어떤 모습일까?
호기심 풀어줄 예상도 공개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모델의 신차가 출시되지만, 이 차의 명성을 넘는 모델은 아직 나타나지 못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자동차로 알려진 피아트 멀티플라는 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못생김을 통해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피아트 멀트플라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미니밴 중 가장 잘 알려진 미니밴 중 하나로 남아있다. 못생김으로 사랑받는 피아트 멀티플라가 새로운 소식을 전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V에도 불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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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은 멀티플라를 그저 못생김으로 생각하지 않고, 시대를 앞서 나갔다고 생각했다.
그중 한 명인 독립 디자이너 마르코 말테제는 21세기형 멀티플라 EV를 공개했다. 그는 멀티플라의 상징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전기 파워트래인의 멀티플라 EV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했다.
‘Re 멀티플라’ 프로젝트는 르노의 트윙고 미니 부활과 맥을 같이하며, 자동차 업체들이 90년대의 상징적 모델을 재도입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멀티플라 EV에서는 피아트 멀티플라의 핵심에 충실하면서 현대의 기술과 스타일 트렌드를 통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멀티플라 EV 디자인
핵심은 다 잡은 모습
멀티플라는 비이상적으로 짧지만, 넓은 차체를 갖고 있다.
짧은 차체를 유지하면서 6인승의 탑승자와 대형 적재 공간을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멀티플라는 전면부 낮은 보닛에 한 층 더 쌓여있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후드 높이를 낮춰 못생긴 디자인에 절정을 이루고 있다.
멀티플라 EV에도 낮은 전면부 보닛에 한 층 더 쌓은 듯한 디자인과 비이상적 비율을 적용하며 멀티플라의 디자인 핵심을 그대로 담아냈다. 차이점으로는 멀티플라 EV는 더 큰 바퀴, 더 날카로운 디자인, 돌출된 헤드라이트가 있다.
가장 못생긴 자동차?
이대로 나오면 구매한다
멀티플라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자동차로 유명하지만, 디자인 속 숨겨진 실용성은 출시 당시 많은 수요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독특한 디자인과 결합하여 수많은 애호가를 만들었고, 멀티플라 EV는 옛 향수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멀티플라 EV에 대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미쳤다고 해도 좋지만, 진짜 멋지고 미래지향적이야’, ‘멀티플라는 못생긴 게 아니라 독특하고 다를 뿐이야, 매우 인상적이지’ 등 멀티플라의 독특한 디자인은 네티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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