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면 골로 간다.. 내 차 타이어 ‘이것’, 당장 확인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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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경고등

내 자동차 타이어 경고등
무시하단 진짜 큰 일 난다고
점등 원인에 따른 대처법은?

타이어-경고등

운전자라면 항아리 모양 안에 느낌표가 들어있는 듯한 경고등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으로 주로 타이어의 압력이 너무 높거나 낮을 때 점등된다.

해당 경고등이 점등되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운행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일반적인 경우는 타이어가 훼손되는 경우겠다. 이 경우 주행하는 도중에 차량이 멈추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운전자가 이를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동차 타이어 경고등, 켜지는 이유가 정말 다양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해당 경고등이 켜지는 원인, 그리고 경고등 점등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타이어-경고등
타이어-경고등

해당 경고등이 켜지는 이유
겨울철 공기압 변화도 원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각 바퀴에 장착되어 있는 TPMS 센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계기판에 경고등을 점등하는 것이 해당 센서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단순 압력만 다루기 때문에, 그 원인까지 파악하긴 어렵다는 점이다.

타이어 경고등이 계기판에 켜지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 TPMS 센서의 고장. 타이어 마모 혹은 펑크 등이 있다. 겨울철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뜨는 이유는 급격한 기온 변화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져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수축되어 공기압이 낮아진다. 따라서 이 경우 가까운 주유소, 카센터 등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해 주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소등될 것이다.



TPMS 센서의 고장
타이어의 마모나 펑크

TPMS 센서가 고장나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모듈, 센서, 배선 등 하나의 장치라도 고장 난다면 경고등이 점등된다.
TPMS 센서가 고장 나면 타이어의 공기압을 측정할 수 없어 펑크가 나도 이를 알지 못하고 운행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정비소에 방문하여 TPMS 센서를 교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타이어가 마모될 경우다. 이 역시 내부의 공기가 누출되어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 또한, 타이어가 펑크가 난 경우에도 경고등이 켜지니 가능한 한 빨리 정차하여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에 작은 펑크가 났다면 지렁이를 박아 운행할 수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차후에 반드시 정상적인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차량 적정 공기압 확인하기
여름엔 낮게, 겨울엔 높게

차량의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동차 운전석 문을 연 다음 오른쪽 옆면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통해 공기압 최소, 최댓값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스티커는 표준 공기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스티커로, 타이어의 인치 및 인치에 따른 적정 공기압까지 함께 확인 가능하다.

여름은 평소보다 공기압이 상승하니 공기압을 조금 낮게 맞춰주고, 겨울에는 공기압이 감소하므로 공기압을 미리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적정한 공기압을 유지해 준다면 차량의 연비를 개선할 수 있으며 코너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타이어의 수명을 늘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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