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BX 모리조(Morizo) RR 콘셉트카 공개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
기존 엔트리 모델인 UX 보다 더 작은 크기로 설계
렉서스가 12일, 고성능 소형 SUV 모델인 LBX 모리조(Morizo) RR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렉서스가 새롭게 공개한 LBX 모리조(Morizo) RR 콘셉트카는 흥미로운 모델로 고성능 소형 SUV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콘셉트카는 렉서스의 차세대 소형 SUV LBX를 기반으로 하며, 1.6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30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이같은 성능은 렉서스의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가 단순한 도심형 SUV를 넘어서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임을 나타낸다.
렉서스의 LBX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소형 SUV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이 차량은 렉서스의 기존 엔트리 모델인 UX보다 더 작은 크기로 설계됐다.
LBX는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그리고 니켈 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조합하여 총 출력 136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도심 주행을 위한 차량으로 기대되며, LBX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렉서스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 토요타 GR 야리스 부분 변경과 유사한 엔진 탑재
렉서스의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는 토요타 GR 야리스의 부분 변경 모델과 유사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콘셉트카에는 1.6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또한, GR 야리스의 6단 수동 변속기와는 달리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러한 구성은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가 하이브리드가 아닌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임을 강조한다.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토센 차동제한장치(LSD)와 전용 서스펜션을 갖춰 운전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노란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그릴, 19인치 휠,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 트윈 머플러, 그리고 후면부에 독특한 범퍼 디퓨저가 적용되어 일반 모델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실내에서는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이 모든 요소들이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의 고성능과 스포티한 정체성을 강조한다.
렉서스 호주 법인은 LBX의 가격을 렉서스 UX 하이브리드 대비 3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인 5만 달러(한화 약 4,300만원)를 넘기지 않는다고 예고했으며, LBX 모리조(Morizo) RR 콘셉트카의 양산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는 렉서스의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의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델로서,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