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술기업 샤오미가 2023년 12월 28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테크데이를 통해 첫 번째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자리에서 샤오미의 CEO 레이쥔은 앞으로 15~20년 동안열심히 노력하여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더불어 경쟁상대는 포르쉐와 테슬라라고 덧붙였다.
샤오미가 공개한 SU7이라는 세단은 4도어 5인승모델로 전장이 약 5미터에 달한다. 라이다를 채용한 버전과스탠다드 버전으로 제공된다. 최첨단 자율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샤오미의 스마트폰, 패드, 기타 전자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고강조했다. 출시 시기와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축전용량 73.6kWh의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68km(CLTC 기준), 530km(WLTP 기준), 285마일(EPA기준)이다. 전기모터는최대출력 295마력을 발휘한다.
샤오미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향후 10년 동안 자동차사업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