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 “시장 규모 전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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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국내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 했다. 

S-클래스는 2003년 4세대가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 말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10만 911 대  판매되며,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메르세데스-AMG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의 S-클래스 세단 모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S-클래스를 선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만 1,645대 판매되며 한국에서 1-2억원 대 최상위 차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22 수입 베스트 셀링카 3위 를 차지했다. 벤츠 코리아는 2023년 1월-11월 누적 기준으로도 8,378대가 판매돼 수입차 모델 판매 4위 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벤츠 코리아는 2015년 최상급 럭셔리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최초 출시하며, 톱엔드(TEV; Top-End Vehicle) 세그먼트에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고급스럽고 특별한 내·외장 디자인과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결합하여 뚜렷한 개성과 편안함, 독보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201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7,242대  판매되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세그먼트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 S-클래스 시장 지위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2019년부터 전 세계 2위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국내 S-클래스 고객들이 결정적인 구매 요인으로 S-클래스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제품의 명성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을 차례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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