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3사는 이제 지겨워… “예사롭지 않은 소형 SUV”, 대체 어떤 차길래?
2025 아큐라 ADX 이미지 공개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소형 SUV코세어, XT4, XC40 등과 경쟁 2025년형 아큐라 ADX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형 SUV인 ... Read more
“국토부 대중교통 싹 바꾼다” 마을버스, 택시 운명 정해졌다!
국토부가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핵심 내용은 아파트 셔틀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마을버스와 택시 등 기존 운수업계의 상당한 반발도 예상되며 정식 입법까지 난항···
“자라니 기승 시즌!” 운전자들 짜증나게 하는 1티어가 온다
가을철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차량과의 사고로 인한 사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자와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안전 문제와 가시성 부족이 우려되며, 반사 장치와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
“대체 어떠길래?” 풀체인지 된 모습으로 카니발 위협한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24년 1월 풀체인지 모델(LX3)로 새롭게 출시되며, 기아 카니발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는데요.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주는 정통 SUV 디자인으로 돌아오며, 실내에는 9인승 모델이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3+3+3의 시트 레이아웃을 가진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은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를 달릴 수 있는 제도적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카니발과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가 […]
전국에 부적합 전기차 충전소 211곳…서울 58곳 ‘가장 많아’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전국 전기차 충전소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211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전국 전기차 충전 시설은 1만6147개소로 이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총 211개소였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8개소(27.5%)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46개소(21.8%), 경남 29개소(13.7%), 전남 15개소(7.1%) 등이 뒤를 이었다.대부분은 접지시설 불량과 방호장치 문제,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접지시설로 인한 부적합 판정이 64건(26.4%)으로 가장 많았다. 방호장치 50건(20.7%), 누전차단기 미시설 47건(19.4%) 순이었다.지난 2021년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인생 하드모드 시작.. 전봇대 들이받은 렌터카, 얼마 물어줘야 할까?
최근 렌터카 한 대가 식당 건물과 전봇대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화제를 모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재산 피해가 걱정되는 상황. 피해 복구에 어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할까?
“인천공항에서 주안역까지 55만원” 선 넘은 바가지 택시 요금 논란
하와이에서 온 90대 할아버지가 인천공항에서 주안역까지 택시를 타고 55만 원의 과도한 요금을 지불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택시 기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
중국 체리자동차, 비행 자동차와 전고체 배터리 공개
중국 체리자동차는 2024년 10월 18일 혁신 컨퍼런스에서 완전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비행 자동차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탈것은 스티어링 휠이나 가속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80km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비행 자동차는 도로 주행과 항공 여행이 모두 가능한 듀얼 모드로 작동하며, 육지와 하늘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체리는 이러한 기능이 도시 교통 체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체리의 미래 전략에는 첨단 배터리 기술의 개발도 포함되어 있다. 체리는 2026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출시하고, 2027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전기 자동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제공하며, 비용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당국은 자율주행차 기술이 실제 도로 주행에 가까워졌으며, 일부 테스트 계획이 공식 출시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비산업사무국은 9개 자동차 제조업체로 구성된 첫 번째 그룹에 공공 도로에서 첨단 자율주행 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으며, 현재 시험 및 안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GM, 주행 거리 늘린 2025년형 시에라 EV 데날리 전기 픽업트럭 공개
GM이 2025년형 GMC 시에라 EV 데날리 전기 픽업트럭을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주행 거리가 확장된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기존의 확장 범위 버전은 주행거리가 390마일(약 628km)이며, 새로 추가된 맥스 레인지 버전은 460마일(약 74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델은 성능 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맥스 파워 모드에서는 760마력과 약 1064Nm의 토크를 발휘하며, 800V DC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350kW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단 10분 충전으로 약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시에라 EV 데날리에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채택되어 있어 차량 높이를 약 5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로딩 플랫폼의 멀티 프로 미드게이트 확장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이 기능을 통해 약 3.35m 길이의 물체를 적재하면서도 뒷좌석에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최대 견인 용량은 약 4.8톤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시판 가격은 확장판 모델이 91,995달러부터 시작하며, 맥스 레인지 버전은 100,495달러부터다.
스텔란티스, 애리조나 시험장 연말까지 폐쇄…비용 절감 조치
스텔란티스는 2024년 10월 18일,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4,000에이커 규모의 프루빙 그라운드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2023년 UAW(전미자동차노조)와의 협상에서 합의한 대로 애리조나 시험장을 계속 매각 중이며, 연말까지 시설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서쪽 가장자리에 있는 유카 시험장의 폐쇄는 스텔란티스가 올해 미국 내 공장과 사무직 인력을 감축하는 등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디트로이트뉴스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매출은 2023년 대비 올해 3분기에 20%, 연초부터 17% 감소했다. 스텔란티스는 닷지, 크라이슬러, 지프, 램 등 브랜드 차량의 테스트를 위해 내년부터 토요타가 소유한 다른 애리조나 시험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미시간 앤아버 서쪽에 위치한 4,000에이커 규모의 첼시 프루빙 그라운드는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2007년에 매입한 애리조나 시험장은 자동차 테스트를 위한 70마일의 차선을 갖추고 있었으며, 2023년 UAW와의 계약에서 폐쇄 대상으로 지정된 시설 목록에 포함됐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시험장에서 근무하는 시간제 직원 37명이 있으며, 회사는 이들 직원에게 특별 패키지를 제공하고, 일부는 업무 이양 과정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는 무기한 해고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도 못한 걸 중국이.. 대륙서 등장한 의문의 미니밴, 놀라운 정체
중국서 등장한 의문의 미니밴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중알고 보니 그 정체가 택시라고? 최근 중국에서 의문의 미니밴 모델이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모델이 미니밴이라서 그렇냐고? 아니다. 놀랍게도 해당 모델의 정체는 택시라고 한다. 약 속 시간에 늦었거나, 운전하기엔 너무 피곤할 때 우리는 종종 택시를 이용한다.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편하다는 것을 […]
닛산, 미국서 전기차 충전 간소화 서비스 ‘닛산 에너지차지 네트워크’ 출시
닛산자동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을 단순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닛산 에너지차지 네트워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아리야를 비롯한 닛산 전기차 사용자들은 '마이닛산' 앱을 통해 충전소를 검색하고 실시간 가용 상태를 확인하며, 원스톱 결제까지 가능해진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차량 관리와 공공 충전 기능을 하나의 앱에 통합하여 전기차 소유를 더욱 편리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마이닛산' 앱에 결제 방법을 등록한 후, 호환되는 충전소에서 화면의 버튼을 눌러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2024년 11월까지 '마이닛산' 앱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닛산 에너지차지 네트워크'는 미국 전역에서 9만 개 이상의 충전소를 지원하며, 파트너로는 Electrify America, Shell Recharge, ChargePoint, EVgo 등이 포함된다. 닛산은 앞으로 더 많은 충전 네트워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닛산은 올해 말부터 아리야 운전자를 위해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닛산 전기차 사용자들은 테슬라의 수퍼차저에서도 충전이 가능해지며, 사용 가능한 공공 충전소의 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닛산은 2025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NACS 포트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BMW, 2025년부터 중국에서 V2X 기술 탑재 차량 양산 예정
BMW의 연구개발(R&D) 중국 부문 수석 부사장인 로버트 칼렌버그는 2024년 10월 17일,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를 2025년부터 중국에서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2024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카 컨퍼런스에서 "중국은 지능형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한 비옥한 토양"이라고 강조했다. BMW는 독일 외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R&D 및 디지털화 기반을 중국에 구축하여, 지능형 커넥티드 기술의 현지 개발과 협력을 적극 촉진하고 있다. 칼렌버그는 BMW가 고립된 스마트카가 아닌, 완벽하게 연결된 지능형 교통 네트워크로 이동의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V2X 기술은 자동차, 인프라, 클라우드 네트워크 간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여,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 내의 다양한 시스템 간의 조정을 강화하고 지능형 교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 운전자에게는 잠재적 충돌 위험에 대한 실시간 경고 등 능동적 안전 기능을 제공하여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BMW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중국정보통신기술원 등 주요 중국 연구 기관과 협력해 V2X를 포함한 지능형 커넥티드 카 기술의 적용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7월, V2X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0개의 시범 도시를 처음 발표하며 V2X 기술이 시험 단계에서 대규모 구현 단계로 전환되었음을 알렸다. 랴오닝성 선양은 시범 도시 중 하나로, 8월에 중국 북동부에서 레벨 4 자율 주행 테스트를 위한 첫 도로 개통을 포함한 상업적 적용 계획을 발표했다. BMW는 선양 정부와 협력하여 V2X 개발을 지원하며, 차량 테스트, 정보 공유, 표준 초안 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현대모비스, 전자 드라이브 유닛부터 자율주행 기술까지
현대모비스는 2024 파리모터쇼에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하며 유럽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3세대 전자 드라이브 유닛(EDU), 지능형 충전 제어 유닛(ICCU),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등 총 10개의 선행 및 양산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전동화 기술의 핵: 모듈화와 경량화 현대모비스의 3세대 전자 드라이브 유닛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모듈러 콘셉트로 설계해 B~D 세그먼트의 SUV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22kW의 지능형 충전 제어 유닛은 기존 시장의 11kW 사양 대비 2배의 성능을 자랑하며, V2L과 V2G 기능을 통해 가정과 차량 간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배터리 셀 전압을 상시 체크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선으로 BMU와 CMU를 연결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무선 제어기술로 경쟁력 강화 무선 통신 기반의 제어 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부품의 경량화와 효율적인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제동 장치 역시 무선 신호로 통합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이형근 글로벌영업실장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선 기술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더 큰 설계 자유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이형근 EU 글로벌영업실장(사진 왼쪽), 양승열 현대모비스 글로벌영업1실 상무(사진 오른쪽) 유럽 시장의 성장을 위한 전략 현대모비스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전동화 부품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양승열 상무는 "유럽 시장에서 전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자 드라이브 유닛(EDU)과 같은 핵심 부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폭스바겐 스페인 공장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납품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모비스의 주요 경쟁사로는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이 있으며, 중국 기업들도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양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품질과 기술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은 이런 강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 비전 현대모비스는 유럽 외에도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 시장은 내수뿐 아니라 글로벌 부품 수출의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제동 분야에서는 글로벌 탑3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양 상무는 "현재 전기차 시장은 인프라 문제 등으로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향후 5~10년 내에 완전한 전동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부품·물류·철강·금융 부문 RE100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중립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부품, 물류, 철강, 금융 부문 6개 계열사와 함께 연간 242GWh 규모의 장기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의 한용빈 부사장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종합특수강,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그룹사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연결하는 전력 거래 중개 역할을 맡아, 각 그룹사의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PPA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사업장에서 그룹 차원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첫 사례로,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을 시작해 2030년까지 연간 242GWh를 목표로 한다. 이는 국내 6만 6천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며, 화석연료 기반 전력 사용 시와 비교해 연간 약 11만 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확보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며 “그룹 차원의 통합 조달과 장기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성공적으로 막 내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올해에도 역시 세계적인 선수들의 명승부를 펼쳐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를 결정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며 5만여 명(50,671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년 극적인 승부를 선사해 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해에도 역시 최종 라운드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가 펼쳐졌다. 20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한나 그린(호주)이 최종 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9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한나 그린은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톱 10을 기록한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과 성유진이 16언더파 공동 4위, 유해란이 1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해마다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해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에도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경기를 치르는 18홀 내내 프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4라운드 동안 36명의 갤러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해란(한국) 사소 유카(일본)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경기 내내 동반 라운딩을 진행했으며, 캐디와 함께 코스를 공략하고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으며 최고의 샷을 펼치는 모든 순간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했다. 이외에도 대회장 곳곳에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리미티드 에디션 및 럭셔리 클래스 차량 모델을 전시해 갤러리들을 맞이했다. 특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 판매 모델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과 새로운 개념의 순수전기 모빌리티 ‘뉴 CE 02’,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골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파이샷] 기아 EV4 해치백, 2026년 출시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차세대 기아 EV4 해치백의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이 모델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두꺼운 위장막이 제거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현재 전기차, 특히 컴팩트 전기차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는 푸조나 폭스바겐 같은 경쟁사들의 주행 거리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주행거리가 긴 소형 전기차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차세대 기아 EV4는 트렁크가 분리된 3도어 해치백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5도어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EV4는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대시보드 전체가 디지털화된 첨단 인테리어를 갖출 예정이다. 400V 전원을 사용하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V4의 라인업은 200마력 이상의 전기 모터와 82kWh에 달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다양한 버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르쉐 신형 911 GT3, ‘더 가벼워지고 강해졌다’…연말부터 주문 가능
포르쉐가 911 GT3 모델 출시 25주년을 맞아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최초로 동시에 공개했다. 트랙과 공도에서 모두 주행 가능한 신형 911 GT3는 최고출력 51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의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더 경량화된 설계와 다양한 맞춤형 옵션이 특징이다. 신형 911 GT3는 바이작 패키지를 처음으로 도입해 트랙 주행을 위해 개인화된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두 모델 모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6단 GT 수동 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PDK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11km/h(수동 변속기: 3.9초, 313km/h)에 달한다. 신형 911 GT3는 날카로운 전후면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설계가 돋보인다. 새로운 전면 디퓨저와 개선된 스포일러 립, 언더바디 핀 등이 다운포스를 향상시키며, 경량 알루미늄 휠과 옵션 사양의 마그네슘 휠 등을 통해 무게를 대폭 줄였다. 또한, 40Ah 리튬이온 배터리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 소재의 다양한 부품을 적용해 중량이 단 1,420kg에 불과하다. 바이작 패키지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루프와 리어 윙, 미러 등을 탄소섬유로 제작해 성능을 극대화하며, 내부는 레이스-텍스 및 가죽으로 마감됐다. 라이트바우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과 더 짧아진 기어비로 민첩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는 이번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접이식 등받이와 전동식 시트, 다양한 색상의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포르쉐 디자인은 911 GT3 고객을 위해 GT3 크로노그래프와 투어링 크로노그래프 타임피스를 함께 선보이며,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그대로 반영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르쉐 브랜드 앰배서더 발터 뢰를은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더욱 짧아진 기어비 덕분에 굽이진 도로에서 특히 향상된 핸들링을 제공한다”며, 신형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GT 라인 디렉터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신형 911 GT3는 더욱 감성적이고 폭넓은 개인화가 가능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유럽 판매 가격은 209,000유로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모델과 가격은 미정이다.
쏘렌토, 싼타페 다 제쳤네! 중고차 SUV 1위, 바로 ‘이 모델’이였죠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는 지속된다. 특히 중형 SUV는 널찍한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로써의 활용도가 높아 구매율이 높다. 중고차 시장에서 막강한 라이벌 쏘렌토와 싼타페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르노코리아의 QM6를 자세히 살펴보자.
링컨코리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아메리칸 럭셔리 SUV의 정수를 담은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The New Lincoln Aviato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2020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디지털 사양을 통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모델로, 이번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상징적인 우아한 외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적용해 존재감을 강화했다. 링컨 스타 로고와 연결된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 그리고 차량 접근 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라이트가 특징이다. 실내는 수평선 모티브의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블랙레이블 트림의 새로운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올 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All New Lincoln Digital Experience)’는 향상된 디지털 사양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며, 무선 충전 패드와 다양한 연결 옵션을 통해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에게도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최고 출력 406마력과 57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주행 모드에 따라 조절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더해져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여기에 ‘링컨 코 파일럿 360(Co-Pilot 360)’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와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120만 원과 1억 6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