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체력 회복에 유리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단백질과 무기질 손실이 커지는데, 오리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어 빠른 회복을 돕는다.게다가 오리고기의 불포화지방은 체온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특징이 있어, 더위에 지친 몸에 부담을 덜 준다. 삼계탕의 닭고기가 고단백이긴 하지만, 지방 중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소화가 더디거나 위 부담이 생길 수 있는데, 오리고기는 이 점에서 훨씬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