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에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이번 사망 사례는 지난 4일(월) 발생했다. 생후 2개월이 되지 않은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전이었다.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 내원해 10월 31일 백일해 양성을 확인했다. 입원 치료를 시행했으나 증상이 악화돼 11월 4일 사망했다. 영유아, 소아청소년 환자가 90% 이상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한다. 11월 1주차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7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