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시장 침체에 대응해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구미 양극재 공장을 매각하는 한편, 전구체 및 북미 합작 공장 투자 일정을 조정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사업 전략이 재조정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도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구미 양극재 공장을 미래첨단소재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 절차는 상반기 중 마무리될 계획이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