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북 동북부에 위치한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줄기가 뻗어 내린 산악 지형을 자랑한다. 이곳은 기암괴석이 빚어낸 웅장한 자연 경관과 맑은 물,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져 한적한 휴식을 선사한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택과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지형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는 새벽 물안개 속 고요한 풍경으로 잘 알려진 주산지가 위치한다. 저수지 위에 자생하는 고목들은 물결에 잔잔하게 비치며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이곳은 아침 햇살이 비추거나 안개가 피어오를 때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