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한라산(1,947.269m)은 제주도의 중심에 자리한 남한 최고봉으로,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등산 코스를 자랑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한라산 등산은 성판악, 관음사, 영실, 어리목, 돈내코 코스로 나뉘며, 각 코스는 난이도와 소요 시간이 다르다. 성판악 코스는 거리(왕복 약 19.2km)가 길지만 경사가 완만해 많은 이들이 이용한다.관음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고 체력 소모가 크지만, 다채로운 자연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