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문경은 경상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고장으로,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가 조화를 이룬다. 문경새재는 조령산 마루를 넘는 옛길로, 과거 선비들이 한양으로 향하던 중요한 길목이었다. 현재는 자연이 잘 보존된 도립공원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산책을 제공한다.도립공원 내에 자리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광화문, 근정전 등 조선 시대 건축물을 재현하여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었으며, 역사 속 한 장면으로 들어서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