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손새로 기자] 국내 콘텐츠 소비시장을 싹쓸이하다시피하고 있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공룡에 대해 이젠 망사용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SKT,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거대 글로벌 공룡과 싸우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특히 국회 차원의 법률화 작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와 합의를 이룬 SKT의 사례를 감안하면 이러한 망사용료 청구 주장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8일 녹색경제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인 KT와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