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는 여름 밥상에 빠지지 않는 채소다. 고기와 함께 먹거나 비빔밥, 쌈장과 곁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즐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추를 먹기 전 물에 가볍게 헹구고 세척을 끝내버린다. 물에 헹구는 것만으로는 상추의 오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상추는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잎 사이사이에 농약, 벌레, 흙 등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 장을 한꺼번에 씻고 섭취하게 되면 상추 속 남아 있던 벌레와 농약을 그대로 먹게 되는 거나 다름없다. 상추를 보다 깨끗하게 먹기 위해서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