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작년 신작 부재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그간 준비해온 대작들을 상·하반기에 걸쳐 잇따라 선보이며 실적 회복을 이루겠다는 목표다.카카오게임즈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 줄어든 7388억원이다.신작 부재 및 기타 부문의 역성장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카카오게임즈는 설명했다. 회사는 작년 실적에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연결 제외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의 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