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 속에서 김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마른김 가격 상승 뒤에는 원료 물김의 과잉 생산과 산지 폐기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마른김 가격 상승세 지속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1월 21일 기준 국내 전통시장에서 마른김 10장 중품이 평균 1467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2% 상승한 가격이다.지난해 6월부터 월평균 1300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는 지속 중이다. 2022년 한 톳(100장)당 2만 원대였던 선물용 곱창김은 현재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