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시바이누(SHIB) 시세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흐름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일각에서는 시총 기준 도지코인(DOGE)을 다시 추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021년 시바이누는 일시적으로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전례가 있으며, 이번 강세장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가 도지코인의 시총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상승폭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5년 5월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30억 달러, 반면 시바이누는 약 88억 달러로 도지코인의 4분의 1 수준이다. 현재 공급량이 589조 개로 고정돼 있다고 가정하면, 시바이누의 가격은 $0.000056까지 상승해야 현재 도지코인 시총과 동일해진다.
또한, 도지코인의 역대 최고 시가총액은 2021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약 730억 달러였고, 이 수준까지 SHIB가 따라가기 위해서는 가격이 $0.00012에 도달해야 한다고 코인게이프는 밝혔다.
즉, SHIB 가격이 $0.000056~0.00012 사이에 도달한다면 도지코인의 시총을 따라잡을 수 있는 셈이며, 이 가격대는 SHIB의 역대 최고가($0.00008)와 비교해도 지나치게 무리한 수치는 아니라는 평가다.
코인게이프는 “SHIB가 이번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을 다시 추월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바이누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Shibarium)’의 성장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시바리움의 디파이 TVL(예치금 총액)은 최근 357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시바이누 자체 탈중앙 거래소(DEX)인 시바스왑(ShibaSwap)은 최근 한 달간 43% 성장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여전히 대표 밈코인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시바이누는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생태계 성장세 측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적 요소와 실사용 기반이 탄탄한 SHIB가 시장 주도권을 탈환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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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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