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맡기만 했는데 벌금이 40만원? 과잉관광에 칼 빼든 스페인 ‘이 도시’
늘어난 관광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스페인 휴양도시 ‘칼페’가 해변에 자리를 맡아두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칼페 시의 한 해변 / 사진=플리커 더 미러(The Mirror) 등 외신에 따르면 칼페 시는 지난 17일 해변 이용과 관련한 새로운 조례을 발표했다. 칼페 시의 새로운 조례에 따르면 오전 9시 이전에 개인의 의자, 해먹, 파라솔 등을 해변에 설치하고 자리를 확보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한다. 해당 규정을 위반하면 해변에 놓인 물건들을 모두 압류하고 물건 […]
‘행성충돌’ 영화가 현실로? 지구로 접근 중인 소행성 있다
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 최후의 날을 맞을지 모른다는 주제의 영화가 있다. 최근 미국 천문학자들은 행성을 파괴할만한 거대한 규모의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행성은 먼 미래지만 수 천 년 뒤 지구 궤도를 통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어쩌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의 카네기 과학 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의 연구팀은 지구에 근접한 거대 […]
“낭만의 도시” 파리가 올림픽에 대처하는 남다른 방법
프랑스 파리가 올림픽을 대비해 자전거 도로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총길이가 60㎞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은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롱랑가르스(Roland-Garros)’와 펜싱 경기장이 위치한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를 포함해 올림픽 경기를 주최하는 다양한 지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시 당국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함에 따라 이용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경기장 인근에 1만 개의 임시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객 수의 추이를 반영해 3000여 대의 새로운 […]
[극과 극 여행]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대자연 호주 여행법
추운 겨울이 오면 따뜻한 나라로 피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적도 근처 동남아 지역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아예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버리는 방법도 있다. 남반구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다. 우리는 겨울로 호주는 여름을 향해가고 있다. 호주는 대륙 전체가 하나의 나라다. 면적으로 치면 세계에서 6번째로 크다. 한국의 77배에 달한다. 대륙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첨단의 도시와 오지 아웃백 […]
해외여행 고팠다면 바로 떠나기 좋을 여행지 4곳
해외여행 고팠다면 바로 떠나기 좋을 여행지 4곳 달력 곳곳을 뚫어져라 살펴도 검은색 글씨가 많아 보인다. 좀처럼 빨간 날이 없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각박하게 보낼 수는 없다. 쉼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법이니 말이다. 더 늦기 전에 ‘떠나는’ 결단을 내려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연차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는 게 우선이다. 아울러 눈치도 살짝 얹어야 한다. […]
통신 아웃! ‘의도된 불편함’ 추구하는 디지털 무인도 ‘힐리언스 선마을’
강원도 홍천 산속 200~400m 위치 전화 안 터지고, 방에 냉장고 없어 식사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건강식 산 중턱 숙소 오가면 자연스레 운동 목공, 숲, 운동 프로그램도 유익 흡사 노천탕 느낌 나는 목욕탕과 와인동굴, 음악 카페 시설 인기 반려견 숙소와 숲속 길 새로 설치 직장인 김민재(50대·가명) 씨는 지난봄에 지인 추천으로 힐리언스 선마을을 찾았다. “전화는 이곳을 완전히 벗어나야 […]
특별한 日여행 원한다면 도쿄, 오사카 말고 ‘이곳’ 어때
일본 여행지 하면 흔히 도쿄나 오사카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유명 관광지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남들과 다를 것 없는 여행이 되기 쉽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일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시코쿠 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일본의 […]
중국 상해(상하이) 여름여행코스 BEST 4
중국 상해(상하이) 여름여행코스 BEST 4 상하이는 중국내에서도 매력적인도시로 알려져있습니다. 볼거리도 많이 있고, 현재 중국의 현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름여행코스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디즈니···
100개 넘는 포도품종 보유한 ‘와인천국’ 호주로 와이너리 투어 떠나볼까?
호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 3 호주관광청이 소개하는 와인 산지 서호주 마가렛 리버 카베르네 쇼비뇽 남호주 바로사 밸리는 시라즈 우수 화이트 와인 최대 산지는 야라 밸리 가장 오래된 헌터 밸리선 세밀룡 생산 한국인의 생활패턴이 바뀌었다. 대면을 최소화한 유희 활동이 늘었다. 여행에서는 캠핑이나 차박이 그렇다. 주류문화도 변화했다. 가성비 좋은 소주나 소맥 대신 집에서 혼자 혹은 소수 지인과 […]
[여행+핫스폿] 등골 오싹‧머리 쭈뼛‧간담 서늘…전 세계 공포 여행지 6
[여행+핫스폿] 등골 오싹‧머리 쭈뼛‧간담 서늘…전 세계 공포 여행지 6 부킹닷컴이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의 무서운 공포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집트의 미라와 슬로바키아의 흡혈귀부터 한국의 K좀비까지 그 소재도 다양하다. 여유가 있다면 공포의 재미까지 느끼며 이런 곳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심령 체험영국 플러클리 영국 남동부 켄트에 위치한 플러클리는 구천을 떠도는 유령과 한 번쯤 마주치고 싶은 공포 마니아라면 빼놓을 […]
[여행+꿀팁] “나만 몰랐어?” 다시 기지개 켠 해외여행…알고가면 돈 되는 정보
[여행+꿀팁] “나만 몰랐어?” 다시 기지개 켠 해외여행…알고가면 돈 되는 정보 #1.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A씨는 교통체증 때문에 출발 45분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 출발 60분전까지만 수속할 수 있어 결국 탑승하지 못했다. #2.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B씨는 회사 사정상 갈 수 없게 됐다. 해외 OTA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을 환불하려 했지만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2달째 감감 […]
백로와 왜가리 구별법(feat. 상석리백로서식지)
백로와 왜가리 구별법(feat. 상석리백로서식지) 여름 한철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개울가나 논에 보면 하얀 백로가 날아와 먹이사냥 삼매경에 빠진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왜가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이번 기회에 백로와 왜기리 구별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사랑 중에서도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부석 상석리 백로도래지에서 미꾸라지 한 마리 물고와서는 새끼에게 먹여주는 어미 백로 모습이 가슴 뭉클한 순간입니다. 천년고찰 부석사 가는 길, 경북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감살미 마을 입구 집 담벼락에 그려진 백로 벽화입니다. 白鷺라는 한자와 노란 부리를 앙 다.......
전망 다 가리는 캠핑카 이제 그만…덴마크가 내놓은 특단의 조치
덴마크가 캠핑카 관광을 규제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에 캠핑카 관광이 늘어나며 무리 지어 주차해 관광 명소의 전망을 가리거나, 주변 환경을 더럽히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덴마크 관광청은 주차 가능 지역을 지정하거나 캠핑카 관광객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하는 규정을 새로 도입했다. 관광청은 지난 2022년 캠핑카 숙박은 […]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꼽힌 이 곳 어디?
호주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선정됐다. 래드바이블(LADBible),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호주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보도했다. 이는 영국 보험회사 윌리엄 러셀(William Russell)이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상위 23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윌리엄 러셀 측은 거주자의 행복, 안전, 성소수자(LGBT) 이해도, 관광지 및 호텔 평점을 포함한 몇 가지 요소들을 […]
공항 엑스레이 통과한 배낭 속에 반려견…주인 변명 들어보니
반려견을 배낭에 넣어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주인이 공항 검색대에서 덜미를 잡혔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트위터를 통해 배낭에 반려견을 넣어 비행기를 타려던 승객의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데인 카운티 리저널 공항(Dane County Regional Airport)의 교통안전청 보안요원은 엑스레이 짐 검색 중 기내용 배낭 속에 작은 개가 웅크린 채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안요원은 즉시 강아지를 배낭에서 구출했다. 제시카 메일(Jessica Mayle) 미 교통안전청 대변인은 “강아지는 닥스훈트와 치와와가 섞인 소형견이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겁에 질려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승객은 동물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할 때 거쳐야 하는 검색 절차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청 보안요원이 동물 동반 여행 시 필요한 절차를 설명하자 승객은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 갈 예정”이었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은 배낭에서 강아지를 꺼내고 재차 엑스레이 짐 검사를 받은 후 탑승 소속할 수 있었다. 미 교통안전청은 트위터 게시물에 “반려동물과 여행을 할 때는 항공사에 이를 사전에 알리고 필요한 절차를 준수하라”고 말했다. 항공사별로 동물 동반 여행 정책이 달라 동물의 기내 반입 및 이송 규정에 대한 확인은 필수다. 미 교통안전청은 또한 “동물을 엑스레이 검색대에 통과시키면 안 됨”을 강조했다. 미 교통안전청의 트위터 게시물과 웹사이트 설명을 종합하면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은 별도의 방에서 검색받거나 목줄을 찬 채로 주인과 함께 금속탐지기를 통과하게 된다. 동물을 꺼낸 이동장과 다른 짐은 금지 물품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게 된다. 미 교통안전청이 검색대에서 동물을 발견한 황당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1월에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는 위탁 수화물 속에서 반려묘를 발견하기도 했다. 글=조유민 여행+ 기자
제주공항근처볼거리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관광명소
그냥 경계석일 뿐인데, 그 칙칙한 회색의 경계석에 색을 칠했을 뿐인데, 이왕 칠하는 색이니 무지개색으로 칠했던 것인데, 제주공항근처 볼거리리라 하더니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라는 그럴듯한 이름까지 지니게 된 관광명소가 되었네요. 처음부터 조형물이 설치되었던 건 아니다. 이곳은 해안가이기 때문에 경계가 모호하여 안전을 위해 경계석을 설치한 것이고 이후 색이 칠해지며 제주공항근처 볼거리라거나 제주시 관광명소라 불리며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가 된 것이며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고 전망대도 설치되는 등 실질적인 관광명소로서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는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또는 제주를 떠나.......
‘샴페인 풀’ 간직한 신비의 섬… 호주에서 떠오른 이곳
여행플러스는 호주관광청의 도움을 받아 호주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01 자연 경관과 함께 즐기는천연 온천 빅토리아주 멜번에서 맞이하는 초봄은 다소 쌀쌀할 수 있다. 멜번은 9월부터 날씨가 차츰 맑아지면서 포근해지지만 갑작스럽게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꽃샘 추위를 연상케 하는,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일 수 있다. 멜번 도심에서 차로 90분 정도 거리에 […]
“뉴욕 여행 앞뒀다면 주목” 올여름 뉴욕서 18개의 무료 콘서트 열린다
미국 뉴욕에서 7월부터 8월까지 18개의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가 주최하는 라이즈 업 뉴욕(Rise Up NYC) 여름 콘서트가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난 14일 헤르베르트 본 킹 공원(Herbert Von King Park)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뉴욕의 5개 자치주 곳곳에서 R&B와 힙합부터 재즈, 라틴,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코니아일랜드 […]
베니스 여행 더 비싸진다… 도시 입장료 2배 인상 논의
내년부터 베니스 여행이 좀 더 비싸질 전망이다. 더 선(The Sun) 등 외신에 따르면 베니스 당국이 2025년부터 도시 입장료를 5유로(약 7500원)에서 10유로(약 1만5000원)로 2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니스는 올해 초 과잉 관광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입장료 제도를 시범운영 했다. 관광 성수기인 4월과 7월 사이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총 29일간 입장료를 걷었으며, 이 기간에 약 45만 […]
“심각한 인종차별” 멕시코 10대, 동급생 몸에 방화
멕시코 케레타로주의 고등학생 두 명이 토착민족의 언어를 썼다는 이유로 동급생의 몸에 불을 붙이는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 후안 자모라노(Juan Zamorano)는 라틴 아메리카 토착민족 중 하나인 오토미(Otomi) 출신이다. 그가 교실에서 오토미어를 사용하자 그의 동급생 중 한 명이 그의 의자에 알코올을 부었다. 바지가 젖은 것을 깨닫고 후안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다른 동급생이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후안은 이 사건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