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계약금만 7,000만원 이상?
하바나비스쉘 조회수
안녕하세요 하바나비스 입니다.
몇일전 공개되 이슈가 되고 있는 테슬라 로드스터에 대한 소식 입니다.

차량정보

테슬라가 미국 현지시간 10월 15일 차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했습니다.
2017년 처음 콘셉트를 보여준 뒤 약 9년이 지나 다시 등장한 것인데요 이번에는 단순히 빠른 전기 스포츠카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죠
차량이 거꾸로 된 구조물을 달리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회전한 뒤 착지하는 장면까지 실제 행사에서 시연되며
처음 접했을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화려함을 보여 주었으며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 도로용 모델과 특수 추진장치를 사용하는 모델을 나눠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7년 로드스터와 방향

2017년 첫 콘셉트가 등장했을 당시에는 약 1000km에 이르는 긴 주행거리와 시속 400km 이상의 최고속도 최대 4명이 탑승하는 구성 등이 강조됐고
이번 공개에서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 졌는데 주행거리나 탑승 인원보다는
극단적인 가속과 다운포스, 추진장치 같은 특수 성능 기술이 훨씬 더 강조됐고
특히 로켓 버전은 조수석까지 없애고 압축기체 저장 공간을 확보 했으며
대중적인 전기 스포츠카보다는 테슬라가 현재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의 한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차량에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2017년과 많이 달라진 차량

외관은 기존 콘셉트보다 미래적인 느낌이 강해졌죠
헤드램프를 차체 안쪽으로 숨기고 뒤쪽에는 차폭을 가로지르는 형태의 리어램프를 사용했고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장치 역시 외부에 크게 드러내기보다 차체 디자인 안에 넣는 방식으로
실내에서는 요크형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가 사용 됐으며
마그네슘과 티타늄, 탄소섬유 같은 가볍고 강도가 높은 소재도 적극적으로 활용 됐다는점이 특징이죠
퍼포먼스 추진장치 없이 1.6초 미만?

가장 일반적인 자동차에 가까운 모델은 퍼포먼스입니다.
2인승 구조로 일반 도로 주행을 염두에 둔 버전이며 테슬라가 제시한 제로백 가속 목표는 1.6초 미만으로
톱기어가 테슬라 관계자를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신형 로드스터는 뒤쪽 차축에 두 개의 전기모터를 배치하는 후륜구동 구조를 사용하며
두 모터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좌우 바퀴에 필요한 힘을 다르게 배분하는 토크 벡터링도 가능하고
퍼포먼스 모델의 출력은 약 1MW 약 1,350마력 수준으로 소개됐습니다.
거꾸로 달릴 수 있었던 핵심 석션 시스템

이번 로드스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단순한 출력보다 멀티모드 석션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하면 차량 아래쪽의 공기를 팬으로 강하게 빼내 차체와 노면 사이 압력을 낮추는 장치로
이렇게 하면 외부의 공기압이 자동차를 노면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효과를 만들 수 있으며
일반적인 윙은 자동차 속도가 올라가야 다운포스도 커지는데 반면 팬을 사용하는 방식은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거나
멈춰 있는 상황에서도 다운포스를 만들 수 있다는 차이가 있고
테슬라는 이 시스템이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을 뒤집힌 노면에 붙잡아 둘 수 있다고 합니다
스러스트부터는 자동차 뒤에 추진장치

두 번째 스러스트는 퍼포먼스 모델에 콜드 가스 스러스터를 추가한 형태로
원리는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데 압축한 기체를 노즐을 통해 빠르게 뒤쪽으로 분사하면
그 반작용으로 자동차가 앞으로 밀려나게 되는데
일반 자동차는 아무리 모터 출력이 높아도 결국 타이어가 노면을 얼마나 잘 밀 수 있느냐에 영향을 받고
스러스트는 타이어가 만드는 추진력과 별도로 차량 뒤쪽에서도 힘을 얻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로
톱기어에 따르면 스러스트에는 약 200리터 규모의 저장 시스템과 후방 네 개의 노즐이 적용 된다고 하며
테슬라는 제로백 가속 성능을 1초 미만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로켓은 왜 1인승일까?

가장 화제가 된 모델은 로켓입니다.
스러스트가 뒤쪽으로 자동차를 밀어주는 데 집중한다면 로켓은 차량 주변에 추가 스러스터를 배치해
위쪽 이동과 공중 자세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톱기어는 총 10개의 스러스터와 약 600리터 규모의 저장 시스템이 사용된다고 전했으며
문제는 공간인데 압축 기체를 저장할 공간을 더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조수석이 사라졌고 결국 로켓은 1인승이 됐으며
테슬라가 제시한 로켓의 0→60마일 목표는 0.59초 미만에 스펙과 행사에서도 공중으로 뛰어올라 자세를 바꾸는 시연이 공개되며
현재 공개된 기술은 압축 기체를 사용해 짧은 시간 차체를 띄우고 이동하거나 자세를 제어하는 방식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줬죠
테슬라의 기술을 보여주는 헤일로카

이번 로드스터가 실제 테슬라 판매량을 크게 늘리는 역할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가격과 생산량을 생각하면 모델3나 모델Y처럼 많은 사람이 구매하는 차량과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브랜드가 가진 기술을 보여주고 관심을 끌어오는 헤일로카 역할은 분명해 보이며
섹션 시스템과 콜드 가스 스러스터를 하나의 자동차에 적용하고 실제 시연까지 했다는 점만으로도 기술적인 상징성은 충분하고
다만 저라면 지금 단계에서 가속 기록만 보고 로드스터의 완성도를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생산 차량이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지켜볼 것 같고
자동차는 한 번 빠르게 달리거나 한 번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것뿐 아니라 반복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파워트레인

기존에는 3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사륜구동 방식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공개된 내용에서는 후륜에 두 개의 전기모터를 배치하는 방식이 중심입니다.
두 모터의 출력을 각각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과 오른쪽 바퀴에 서로 다른 힘을 전달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도 구현할 수 있고
퍼포먼스 모델의 출력은 약 1000kW 환산하면 약 1360마력 수준이며
정지 상태에서 제로백은 1.6초 미만을 목표로 하며
특히 이 수치는 별도의 콜드 가스 추진장치 도움 없이 전기모터와 타이어의 구동력만으로 달성하는
목표라는 점이 스러스트와 로켓 모델과의 차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무리

신형 로드스터는 퍼포먼스, 스러스트, 로켓 등 크게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됩니다.
| 구분 | 차량성격 | 탑승인원 | 특징 |
| 퍼포먼스 | 일반 도로 중심 | 2명 | 석션 시스템, 액티브 에어로 |
| 스러스트 | 서킷 중심 | 2명 | 후방 콜드 가스 스러스터 |
| 로켓 | 특수 목적 | 1명 | 다방향 스러스터, 공중 이동 |
이번 로드스터 공개는 분명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거꾸로 달리는 자동차와 공중에서 회전하는 장면은 일반적인 신차 발표에서는 보기 힘든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가격과 인증 문제가 앞으로의 숙제 기술 시연으로만 끝날지와
아니면 고성능 자동차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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