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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의 흐름 한자리에…‘서울무용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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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한국 현대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무용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린다.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명인 무용가와 젊은 안무가, 신예 무용가까지 모두 참여해 한국 무용의 깊이와 다양성을 선보인다.

개막 공연인 ‘무.념.무.상(舞.念.舞.想)Ⅰ’에서는 진유림, 채향순, 김경란, 한순서가 오랜 내공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23일 열리는 ‘무.념.무.상Ⅱ’에서는 김보라, 정보경, 김지영, 김영미가 현대적 감각의 작품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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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는 한국 무용의 거장 송범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무대가 열린다. 조용진, 박혜지, 이정윤, 장윤나 등 후배 안무가들이 참여해 한국 무용의 뿌리와 유산을 기린다.

이 밖에도 신예 무용가들의 ‘열정춤판’, 올해의 춤 작가상 경연, 실험적 작품을 소개하는 ‘서울 댄스 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은 “서울무용제가 세대와 장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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