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모리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맑고 푸른 바다, 이국적인 풍경, 풍부한 액티비티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리셔스 북부의 그랑 베이는 활기찬 해안 지역으로, 수상 스포츠와 쇼핑,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스쿠버 다이빙, 카타마란 크루즈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고급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남서부의 르 몽 지역은 웅장한 르 몽 브라반 산과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곳으로, 자연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르 몽 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모리셔스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동부의 쎄흐프 섬(일로 세르프)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천국 같은 섬이다. 카타마란 투어를 통해 섬을 방문할 수 있으며,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내륙으로 이동하면 차마렐 칠색 지구 지질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일곱 가지 색상의 모래 언덕으로,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에는 차마렐 폭포와 럼 공장 등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수도인 포트 루이스는 모리셔스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센트럴 마켓과 블루 페니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현지인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즐길 수 있다.
모리셔스는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여행지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명소와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방문 시기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계획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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