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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 브뤼셀부터 브뤼헤까지 최고의 여행 코스는?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벨기에는 중세 유럽의 매력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와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여행지다. 수도 브뤼셀을 비롯해 동화 같은 분위기의 브뤼헤, 다이아몬드의 도시 안트베르펜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들이 여행객을 사로잡는다.

벨기에 여행의 시작점인 브뤼셀(Brussels)은 수도이자 유럽연합(EU)의 본부가 있는 국제적인 도시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그랑 플라스(Grand Place)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꼽힌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이곳에서 가까운 오줌싸개 소년 동상(Manneken Pis)도 브뤼셀을 대표하는 명소다.

중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브뤼헤(Bruges)는 ‘북유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운하 도시로, 벨기에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다. 붉은 벽돌 지붕과 운하가 어우러진 풍경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특히 마르크트 광장(Markt Square)과 벨프리(Belfry) 종탑에서 바라보는 브뤼헤 전경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안트베르펜(Antwerp)은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거래 중심지이자 예술과 패션의 도시로 유명하다. 안트베르펜 중앙역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손꼽히며, 루벤스의 작품이 있는 성모 마리아 대성당도 방문할 만하다.

벨기에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미식의 나라로, 다양한 먹거리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벨기에 와플, 초콜릿, 감자튀김(프리츠, Frites), 홍합 요리(Moules-frites), 벨기에 맥주는 반드시 맛봐야 할 대표 음식이다.

벨기에는 작은 나라지만, 도시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루트를 잘 계획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브뤼셀에서 출발해 브뤼헤, 안트베르펜 등 다양한 도시를 둘러보며 벨기에의 매력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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