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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식당 창림동두부마을 순창 가볼만한곳

전북 여행을 하면서 순창 가볼만한곳은 다양하게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랜 전통을 유지하면서 운영 중인 대물림 식당이 있어서 소개를 해요.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면서 맛깔스러운 식도락을 경험할 수 있는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순두부전문점 창림동 두부마을입니다.

창림동두부마을은 순창터미널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 여행을 하면서도 방문하기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복고적인 옛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식당입니다.

앞쪽에 세워둔 자동차에서부터 세트장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식당으로 무려 70년을 운영하면서

벌써 3대째 가업을 이어 맛있는 순두부를 만들고 있다고 해요.

외할머니께서 순창 구림면의 한 가정집에서 두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그 후 식당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식당이라서 옛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세련된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었어요.

앞에 세워둔 짐자전거와 그 위의 옹기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요.

그냥 보기에는 힙하게 꾸며둔 카페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여긴 순두부전문점이에요.

그것도 공장식이 아닌 진짜 손으로 만드는 두부 전문점이고요.

공장처럼 설비를 들여서 만드는 것이 아닌 70년전 그때 만들던

그 방식으로 가마솥에 나무로 불을 떼서 만드는 두부인데요.

그래서 손이 많이 가고 불 조절이 쉽지 않아 장인이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장의 내부는 외부처럼 옛날 세트장에 들어 선 것 같은

분위기라서 여기저기 포토스팟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예전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요.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정도라서 의자가 많이 눈에 띄는데

편하게 앉아서 대기를 하면 되요.

그리고 식당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재료는 벼나 콩 등을

농사 지어서 충당하고 있어서 로컬푸드 식당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았고요.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순두부와

갓 만든 두부 한모 받아 들면 따뜻함과 함께

정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어요.

창림동두부마을은 순창군수로부터 2023년 8월 23일에 대물림 식당으로

인증도 받았는데요.

70년 동안 이어져 왔다고 하니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감 있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으며

테이블도 느낌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나네요.

군데군데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도 살펴 볼 수 있는데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느낌입니다.

창림동두부마을의 메뉴는 순두부와 황태순두부, 콩비지비빔밥과

모두부로 인데요.

쌀, 콩, 김치와 양념은 모두 국내산 순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순창군의 먹거리를 오롯히 먹을 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모두부는 6,000원, 나머지는 8,000원이라

요즘 같은 물가 속에서도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반찬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나물과 양념장, 장아찌와 김치와

순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창 고추장까지

순두부를 먹기 부족함 없어요.

대물림 식당의 모두부는 모양이 투박하지만

먹어 보면 공장식 두부와는 맛이 차별화되는

고소함과 진함을 가지고 있고요.

밀도감이 높아서 절로 막걸리 한잔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밥에 고추장을 좀 넣고

슥슥 비빈 뒤에 두부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어요.

순두부 역시 부드러우면서 담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가볍게 먹기 좋은 창림동두부마을입니다.

순창 여행을 할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창림동두부마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358-5

주소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358-5

영업시간 : 12:00 – 18: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400-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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