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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핫플 봄꽃 명소 호미곶 유채꽃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 여행자 센터 새천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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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포항 가볼만한 곳 BEST 3

퐝퐝 터지는 팝콘처럼 눈길 닿는 곳마다 활짝 피어나 수를 놓던 연분홍 벚꽃이 끝나가며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 가는 길 입구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철썩이는 동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선 상생의 손은 서로 서로 도와가며 잘 살아보자고 이야기합니다.

무려 15만 평에 활짝 핀 포항 핫플 봄꽃 명소 호미곶 유채꽃밭을 지나 해맞이광장의 여행자 센터,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구룡포 호미곶 유채꽃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포항 핫플이자 봄꽃 명소 호미곶 유채꽃 단지는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 가는 길 입구에 있습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15만 평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곳인데요. 예전엔 유채꽃 구경하러 봄마다 제주도 관광을 떠나곤 했었는데 이젠 유채꽃 구경하러 제주도 갈 필요가 없어졌더라고요.

축구장 46배 크기에 핀 노란 유채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뺨을 스치는 바람이 부드러워질 때쯤이면 열병처럼 방랑벽이 되살아나곤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고 봄꽃 찾아 발길 닿은 곳이 포항 봄꽃 명소로 이름난 호미곶 유채꽃밭입니다.

저 멀리 호미곶 바닷가에 세워진 새하얀 호미곶 등대가 보이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진입하니 포항 구룡포 호미곶 유채꽃 구경나온 시민들로 북적거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도로변에 주차하고 노랗게 핀 유채꽃 바다로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눈에도 손에도 몸에도 온통 노란 물감이 물물들기 시작합니다.

이리저리 사람들이 내어 놓은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온통 눈앞에 보이는 건 노란 유채꽃뿐이니 정신 줄 단단히 붙잡고 유채꽃 구경해야 합니다.ㅎ

지난 4월 1일 날 찾은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 풍경인데요. 이때만 해도 포항 벚꽃이 한창 인터라 그런지 호미곶 유채꽃 구경 온 관광객들은 그리 많지 않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니 서둘러 다녀와야 합니다.

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심어진 유채꽃은 무료 15만 평에 달해 그 화려함이 제주도 유채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꽃송이도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포항시에서 작년 10월부터 씨를 뿌리고 가꾼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다녀오고 며칠 뒤부터 호미곶 유체꽃 축제가 열렸다고 하던데 이렇게 화려한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도 이번 주말을 지나면 갈아엎고 메밀밭으로 변신할 거라고 하니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이 필 무렵에 포항에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포항 핫플인 호미곶 유채꽃은 매년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니 올해 호미곶 유채꽃 구경을 놓쳤다면 개화시기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포항 구룡포 유채꽃이 지면 본격적인 여름 시작입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포항이 전하는 소리를 듣고 싶으면 호미곶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조선 명종 시대 풍수지리학자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방문해 보고는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이자 천하 명당이라 기술했다고 하는데요.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며 일곱 번이나 이곳을 방문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광장의 넓이만큼이나 푸근한 포항 시민들의 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일출 시간에 맞추어 울리는 해맞이이광장의 북소리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서로 도우며 잘 살아가길 기원하게 됩니다.

포항 핫플인 해맞이 광장 초입에 우뚝 선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시의 역사와 문화, 산업 분야는 물론 포항시의 현재와 미래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이외에도 바다화석 박물관, 수석 박물관, VR 체험존 등이 있으며,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동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경 시엔 깡통열차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제일 재미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에 속한 바닷속에 우뚝 선 상생의 손이 오른손이라면 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은 왼손으로 서로 마주 보며 서 있습니다.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뜻하는 성화대가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왼손 성화대 앞에는 세 개의 불씨함 안에 불씨가 활활 타오르는 걸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20세기 마지막 불씨와 남태평양 피지섬에서 채화한 불씨, 한국땅 독도에서 채화한 불씨입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왼쪽에는 영일만을 상징하는 연오랑세오녀 동상이 있고, 오른쪽에는 여행자 센터가 있습니다. 여행자 센터 1층에는 수화물 보관함, 수유실, 여행안내소가 있고, 2층에는 키즈존과 호미곶 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여행자 센터 야외 옥상에서는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 바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상생의 손

상생의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포항 핫플이자 가볼만한 곳인 상생의 손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4코스 종착지 바닷속에 우뚝 선 오른손으로 청동으로 제작된 조형물입니다. 인류가 서로 화합하며 화해하자는 의미를 가진 높이 8m 조각 작품으로 1999년 영남대학교 김승국 교수 작품입니다.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빼놓지 않고 찾는 상생의 손은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서 갈매기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포항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언제나 여행자들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상생의 손을 향해 연출을 잘 하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혼자 떠난 여행길이라 지나는 관광객에게 부탁해서 찍은 호미곶 상생의 손 인증 사진입니다.ㅎ

상생의 손 오른손바닥을 내 손 위에 올리는 구도를 생각했는데 마음 먹은대로 쉽지 않더라고요.

포항 핫플이자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 주변은 워낙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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