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 경산 가볼만한곳 대추단자(떡)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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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행 만들기 체험
캠핑을 주로 하지만, 여행지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게 마련인데 쿠니의 경우 각 지역의 전통시장 탐방과 이색 체험 또는 만들기 체험을 종종 즐기는 편입니다.
얼마 전 다녀온 경북 여행에서는 ‘미송주가’라 부르는 곳에서 대추단자(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그곳에서 맛본 대추 막걸리에 홀딱 반한 이야기를 포함하여 경산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해 봅니다.
미송주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대학로 967-4 미송주가
‘미송주가’로 향하기 전 점심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한다.
식사를 했던 곳이 어디인지 기억을 못 하지만 꽤 정갈한 차림과 친절함이 좋았던 곳이며 추후 경북 여행을 하며 가게 될 경우 들러볼까 싶은 경산 가볼 만한 곳이었다. 여행을 주선했던 지인에게 물어보면 답을 해줄 텐데 당장 경북 여행을 떠날 것도 아니기에 추후 일정이 잡히면 물어보는 것으로.
마지막 천도복숭아를 디저트로 내올 때까지 모든 것이 친절하고 흡족했던 곳.
■ 미송주가
문의처 : 농업회사법인 미송(주) 053-856-2229
미송주가는 떡 만들기 체험이 주가 아니라 경산대추를 기본으로 하며 전통주를 만드는 양조장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번에 만들기 체험 상품은 일시적인 이벤트 여행 상품이었다고 하니 이런 만들기 체험을 또 언제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매우 희귀하고 특별한 여행 상품인 것이다.
미송주가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주류 대상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국제 식음료품평원 국제우수미각상 수상, 국립농산물품관리원 우수술품질인증,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식생활체험공간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보유한 숨은 고수.
이번 경북 여행에서 체험하게 될 대추단자 만들기 체험은 쉽게 말해 대추떡이라 말하면 될 듯하다.
다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대추떡이라고 부연 설명하면 보다 정확한 표현이 되겠다.
대개의 만들기 체험이 그러하듯 친절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일종의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해도 좋겠다.
그리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곳이 어떠한 곳인지에 대한 설명은 필수.
진행하는 내내 어찌나 친절한지 뭘 만드는지는 둘째고 친절함 자체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그것만으로 경산 가볼 만한 곳이라 하면 이상하려나?
또한 어떤 제품이 생산되고 있고 어떤 만들기 체험 관련한 내용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단자라 하는 것은,
찹쌀가루로 만든 떡에 소를 넣고 고물을 묻힌 떡으로써 궁중이나 대갓집에서 다과 상에 올리던 고급 떡을 의미하고 그 형태적으로는 생각하는 것보다 예쁜 모양의 떡이고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대추단자란, 찰떡에 대추소(아몬드)를 넣고 대추 고물을 묻힌 떡이다.
이미 설명이 된 내용이지만 친절하게 프린트물로 다시 한번 설명을 하고 있어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두어 별도의 설명을 듣지 않았다 하더라도 만들기 체험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준비물을 꼼꼼하게 살핀 뒤 만들기를 시작한다.
이때 먹을 것을 손대기 때문에 손 씻기를 가장 먼저 해야만 한다. 거기에 더해 만들기 체험자들 손에 떡이 묻어 떨어지지 않거나 손톱 새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데 이건 선택사항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적당한 크기(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찹쌀떡을 소분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
이때 갑자기 등장한 전통주 2병.
하나는 탁주이고 하나는 경산 대추 전통주라는 데 맛이 확실히 다르다.
만들다 말고 등장한 전통주 2병에 전열이 흐트러졌다고 해야 할까?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기 위해 일 배씩.
이 좋은 걸 눈앞에 두고 어찌 모른척할 수 있으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곧바로 시음에 들어간다.
안 그래도 좋았던 분위기가 전통주 한 잔에 흥을 돋우니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흥 문화이고 정 문화가 아닐까 싶다.
미송주가를 경산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하는 게 공짜로 술 한 잔 마셨다고 해서 하는 말은 아니다.
무엇보다 친절함이 너무 좋았고 두 번째로 전통주가 너무 맛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의 고갯짓이 마하의 속도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할 일은 한다.
그 어떤 경산 가볼 만한 곳에서 우리를 꼬신다 하더라도 만들기 체험에 임했으면 절대 후퇴나 포기란 없다.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게 또 우리 민족의 뜨거움 아닌가.
그렇게 해서 완벽한 끝내기에 돌입하고 모두가 환한 미소로 즐거움을 나눈다.
끝으로 그 맛을 잊지 못해 각 1병의 전통주를 구매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된다.
경산 가볼 만한 곳 미송주가.
구매한 전통주는 이웃 캠퍼들과의 만남에서 따스한 정을 나누는 촉매재가 될 거라 생각하니 흐뭇해진다.
경북 여행에서 만난 특별한 술, 특별한 체험을 기록하며 경산 가볼 만한 곳 만들기 체험 기억 정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