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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여행 가볼 만한 곳 | 오천항 보령충청수영성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은근 매력적인 오천항 보령충청수영성

보령 여행을 하며 처음 보령충청수영성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단어는 ‘예쁘다’였습니다.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받았을 때만 해도 그냥 군사적, 전략적 요충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방문했었는데 막상 방문하고 보니 무척 예뻤던 곳이죠.

그래서인지 보령 여행을 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매번 추천드리는 여행지 중 한 곳이 이곳입니다.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 보령 여행 클립.

오천항 보령충청수영성

이용 시간 : 별도 정해진 이용 시간 없고 보편적으로 일출 ~ 일몰시간으로 생각하고 방문하면 됨

휴무일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수영성 바로 아래 10여 대

공영주차장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3(수영성 입구에서 70m)

주차료 : 무료

보령충청수영성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하트 모양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저곳은 KBS 2TV 40부작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 장소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23.8%를 찍었을 만큼 대단한 인기를 얻은 드라마다. 동백꽃 필 무렵과 관련하여 쿠니가 다녀온 곳은 이곳과 함께 포항 구룡포, 괴산 문광 저수지 정도인데 알아보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드라마에서 바로 앞 오천 파출소가 주인공이 근무했던 곳이며 드라마에서는 ‘옹산’의 파출소였다.

이전까지는 그저 소중한 우리나라 문화유산 정도의 유명세였다면 드라마 이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며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더불어 주변 경기도 활성화되었고 여행자의 입장에선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으로의 가치가 생겨나는 동기이기도 하다.

보령충청수영성이 위치한 오천항은 백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려, 조선 시대까지 중요한 교역 항구, 군사 요충지, 대천항 다음의 보령시 어항으로 현재까지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기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 외지인 방문이 늘고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 지방에서는 드라마 촬영지가 매우 효과적인 홍보 수단인 셈이다.

이곳 성문은 보령 충청수영성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중 하나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히 인상적이다.

성문 주변으로도 시선을 끄는 포인트가 보인다.

해외여행도 그렇고, 국내 여행 어디를 가도 인기 있는 여행지의 공통점은 사진 찍기 좋은 곳, 멋진 포인트가 존재한다는 것이며 이곳 보령충청수영성 또한 그러한 곳이 곳곳으로 보이니 인기 여행지가 될 잠재력을 이미 지니고 있다.

바로 아래로 오천항이 위치하고 있고 저 너머로 보령 방조제와 수문이 보인다.

어느 한 곳도 가벼이 생각할 수 없는 요소들이 곳곳으로 가득하니 보령충청수영성이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것이 이해된다. 그리고 현재 보령 여행 중에 들러봐야 할 곳으로 추천해도 좋을 곳이다.

건너편으로는 보령시 천북면이 이어지며 차량으로 건너가려면 보령 방조제를 지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이렇게 둘러보다 보니 그동안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을 좁게 보고 대부분 지나치기만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천항, 수산물센터, 판매센터, 여객선 터미널, 식당, 카페, 민박, 낚시 가게 및 선사, 하나로마트 등이 아래 보이는 곳에 모두 몰려 있는 그리 크지 않은 어촌 마을이며 그 밖으로 나서면 천수만이다. 당장은 아니고, 후에 보령 여행 계획을 다시 세우며 오천항 곳곳을 들러볼까 하는 마음을 갖는다.

「충청수영 진휼청」은 충청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관아 건물이며 빈민 구제를 담당했던 곳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대청과 온돌방, 툇마루, 부엌 등이 있는 진휼청은 보령충청수영성이 폐지된 후 민가로 쓰이다가 1994년 국가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보존하고 있다.

아름답고 멋진 영보정(永保亭)은 ‘임금의 은혜를 영원히 보존하고 나라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군사적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실제 활용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경치를 즐기며 시문을 짓던 장소다.

영보정(永保亭)은 1504년 수사 이량이 처음 짓고 이후 계속 손질되며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과 어우러진 정자로 유명했던 곳이다. 그러한 곳이기에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보령 여행 계획을 세우신 분이라면 꼭 한 번쯤은 이곳 보령충청수영성 방문을 포함해 보시라 권하고 싶다.

바다 건너편의 황학루, 한산사, 바다와 주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을 보며 다산 정약용, 백사 이항복 등은 이곳을 조선 최고의 정자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령충청수영성이 폐지되면서 사라져 터만 남았던 것을 2015년 복원했다.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 보령충청수영성.

2006년부터 발굴조사 및 성곽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고 하니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노력이 그리 오래전이 아님을 알 수 있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 짐작할 수 있다.

과거를 결코 허투루 대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교훈이자 발판으로 삼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리고 그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민족. 그래서 빠른 발전, 바른 발전, 지혜로운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에 서서 우리를 생각해 본다.

현명한 발전을 위해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다툼도 발생하지만 그 모든 것이 자양분이 되어 과거의 오류를 피하고 이겨낼 거라 믿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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