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300명만 받습니다” 단돈 3천원으로 야간 경복궁 들어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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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경복궁이지만, 야간에는 얘기가 달라지죠. 오는 9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조명이 켜진 근정전과 경회루를 밤에 걸어볼 수 있는 2026 경복궁 야간관람이 시작되는데요.
관람료는 놀랍게도 단돈 3,000원입니다.
대신 하루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3,300명으로 제한되고, 내국인이 이용하는 인터넷 사전예매 물량은 하루 3,000명입니다. 무엇보다 예매가 바로 8월 26일 오전 10시 시작됩니다.
2026 경복궁 야간관람

올해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기간은 2026년 9월 2일 수요일부터 10월 2일 금요일까지인데요.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9시 30분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8시 30분입니다. 단,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야간관람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밤에 개방되는 공간도 생각보다 야무집니다.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연못 위로 불빛이 반사되는 경회루 야경은 경복궁 야간관람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루 관람 인원 3,300명

경복궁 야간관람은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치열한 서울 콘텐츠인데요. 공식 관람 인원은 하루 3,300명입니다. 먼저 인터넷 사전예매 3,000명과 현장판매 300명으로 나뉩니다. 중요한 건 현장판매 300명은 외국인 전용이라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여권이나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지만, 일반 내국인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사전예매를 해야 합니다.
“그냥 저녁에 경복궁 가서 표 사면 되겠지.”
하고 방문했다가는 입장하지 못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알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예매는 8월 26일 오전 10시

8월 26일 오전 10시 수요일부터 NOL 티켓에서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예매가 시작됩니다. 예매 기간은 10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지만 원하는 날짜의 티켓이 남아 있어야 예약할 수 있습니다. 관람 당일 예매는 불가능하고 관람일 하루 전까지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1인 3,000원. 다만 암표와 사재기를 막기 위해 전체 야간관람 기간 동안 인터파크 ID 1개당 최대 4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루마다 4장을 살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매 후에는 모바일 티켓으로 바로 입장하거나,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출력하면 됩니다.
한복 입으면 무료

일부 관람객은 사전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 등 해당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 해당 대상자가 무료관람 대상입니다. 특히 한복 착용자는 내·외국인 모두 무료입니다. 다만 궁능유적본부가 정한 한복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게 착용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며, 규정에 맞지 않으면 무료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무료관람 대상은 별도의 사전예매가 필요 없고,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자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흥례문에서 확인 후 입장합니다.
2026경복궁 야간관람은 우천 시에도 정상 진행됩니다. 비가 온다고 자동으로 취소되거나 환불되는 행사는 아니기 때문에 우산과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매 취소 및 환불은 관람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9월 서울 데이트나 야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2026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부터 미리 챙겨두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