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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감성 뿜뿜’ 인생 사진 찍기 좋은 니스 뷰맛집 도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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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코트다쥐르의 보석으로 불리는 니스는 지중해 햇살,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고전 건축물이 어우러져 근사한 풍경을 자아낸다. 니스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과 뷰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누빌 수 있는 도보 스냅 코스를 소개한다. 클래식한 건축미부터 해변의 여유,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뷰, 그리고 럭셔리한 루프탑 바의 야경까지 한 번에 담아갈 수 있는 완벽한 하루를 함께 걸어보자.

1. 니스 오페라 극장 (Opéra de Nice)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사진= 니스 오페라 공식 홈페이지

올드타운 입구 근처에 위치한 니스 오페라 극장은 1885년 재건된 건축물로 네오바로크 양식의 화려하고 정교한 외관을 자랑한다. 아침 햇살이 차분하게 들어오는 시간대, 화려한 조각상이 새겨진 오페라 극장 정문이나 웅장한 아치형 기둥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어보자. 은은한 파스텔톤 벽면과 고풍스러운 석조 기둥은 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내부는 전통적인 이탈리아식 말굽 형태의 대형 홀로 구성돼 있으며 붉은 벨벳 시트와 금빛의 4층 높이의 관람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천장에는 화려한 프레스코 천장화와 대형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늘어져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공연 시작 전이나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내부로 입장하면 붉은 카펫이 깔린 계단실, 복도의 화려한 거울 장식, 그리고 관람석 중앙에서 웅장한 내부를 배경으로 럭셔리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Opéra de Nice

4-6 Rue Saint-François de Paule, 06300 Nice, 프랑스

2. 영국인 산책로 (Promenade des Anglais)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오페라 극장에서 몇 걸음만 걸어 나오면 니스의 상징인 영국인 산책로가 펼쳐진다. 약 7㎞에 달하는 해안 도로를 따라 늘어선 야자수와 탁 트인 지중해 수평선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곳의 인생샷 포인트는 해변을 바라보고 설치된 의자들이다.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사진을 남기면 시원하게 트인 파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산책로의 야자수가 한 프레임에 담기며 남프랑스의 여유로움을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다.

프로메나데 데스 앙그레이스

Prom. des Anglais, Nice, 프랑스

3. Topaze Bar Nice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사진=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

Topaze Bar Nice는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션뷰 레스토랑이다. 산책으로 살짝 땀이 날 때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야외 테라스 석에 앉아 지중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컬러풀한 스프리츠나 수제 음료를 주문해 보자. 해변을 배경으로 음료 잔을 들고 찍는 테라스 샷이나 햇살을 받아 알록달록하게 빛나는 음료와 테이블 세팅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감성샷을 연출하기 좋다. 대표 메뉴로는 니스 스타일 샐러드, 파스타 및 클럽 샌드위치, 수제 타파스 및 스낵, 시그니처 스프리츠 및 칵테일 등이 있다.

Topaze Bar Nice

47 Quai des États-Unis, 06300 Nice, 프랑스

4. 퐁셰트 해변 (Plage des Ponchettes)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여유로운 휴식을 즐긴 후 바로 앞에 펼쳐진 퐁셰트 해변으로 내려가보자. 이 해변은 모래 대신 매끄럽고 동글동글한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 특유의 감성을 선사한다. 햇빛에 반사돼 보석처럼 빛나는 자갈 위에 앉아 파도가 밀려오는 순간을 포착하면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신발을 벗고 발을 물에 담그는 자유로운 모습이나 현지인들 사이 자갈밭에 누워 하늘과 바다를 함께 담는 각도 등도 좋은 선택이다.

Ponchettes Public Beach

Ponchettes Public Beach, Nice, 프랑스

5. 캐슬힐 (Colline du Château)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퐁셰트 해변 끝자락의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타고 캐슬힐에 오른다. 과거 군사 요새였던 이곳은 현재 니스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사랑하는 울창한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캐슬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원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대형 인공 폭포를 만날 수 있다. 폭포를 배경으로 물줄기가 흩뿌려지는 순간을 담기도 좋고, 힐 곳곳에 마련된 전망 포인트에선 니스의 항구, 해변, 건물 등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공원의 숲길과 아기자기한 잔디밭은 푸르른 자연 감성의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Colline du Château

06300 Nice, France

6. 올드타운 파노라마 전망대 (Panorama sur la Vieille Ville de Nice)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캐슬힐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면 벨란다 탑 근처에 위치한 올드타운 파노라마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주황색 지붕과 노란색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올드타운의 골목을 ‘항공샷’으로 남기기 좋다. 그냥 지나쳐 내려오지 말고 중간 중간 고개를 옆으로 돌려 뷰포인트를 찾아보자. 계단에 마련된 난간에 살짝 기대어 니스의 골목을 배경으로 근사한 사진을 남기기 좋다. 캐슬힐 정상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감성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숨은 포인트다.

Panorama sur la Vieille Ville de Nice

Mnt du Château, 06300 Nice, 프랑스

7. Restaurant Rooftop ”SEEN by Olivier Nice”

사진= 강예신 여행+ 기자

사진= 바 공식 인스타그램

화려한 마무리는 SEEN by Olivier Nice 루프탑 바에서 장식하자. 해가 질 무렵 이곳에 방문하면 지중해 너머로 붉게 물드는 황홀한 노을과 함께 360도로 펼쳐지는 니스 시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테라스에서 시그니처 칵테일이나 셰프의 메뉴를 즐기며 도시의 불빛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저녁시간대에는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밤 시간대에는 디제이의 공연과 함께 하는 힙한 루프탑 바로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디너 메뉴로는 스시 및 사시미 타워, 트러플 와규 버거, 문어 요리 등이 있고 다양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Restaurant Rooftop ”SEEN by Olivier Nice”

12 Av. de Verdun, 06000 Nice, 프랑스

위 코스의 최적 출발 시간은 오후 12시경을 추천한다. 해변 브런치를 즐기고 캐슬힐 전망대에서 오후 햇살을 받은 뒤 루프탑 바에서 골든아워 노을과 야경으로 마무리가 가능하다. 예쁜 사진도 중요하지만 캐슬힐을 오를 때 계단이 꽤 가파르니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엘리베이터가 마련돼 있지만 줄이 매우 긴 편이고 올라가서도 계속 걷는 코스가 이어진다.

니스(프랑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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