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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 향이 만드는 절정의 훈연향! 전국 짚불구이 맛집 베스트 5

핫식신 조회수  

짚불구이 맛집 BEST5

  • 씹는맛이 살아있어 불향이 더 파워풀한, 무안 ‘사창짚불구이’
  • 긴 웨이팅도 잊어버리게 하는 우대 갈비의 맛 용산 ‘몽탄’
  • 전국에서 손님 몰려오는 불맛의 고향, 무안 ‘두암식당’
  • 볏짚에 구워 겉바속촉의 통허벅지살 꼬치, 성수 ‘코치’
  •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할, 기장 ‘원조짚불곰장어 기장외가집’

볏짚에 불을 놓아 강한 화력에서 음식을 구워내는 ‘짚불구이’는 꼭 한 번 맛봐야 하는 음식이다. 예전에는 추수 직후의 별미였다면, 요즘은 한달가량 버석하게 잘 말려 유통하니 짚불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잘마른 볏짚은 불이 붙으면 순간 화력이 정말로 대단하다. 천장까지 치솟는 불길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얼굴이 익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이 불길에 돼지고기나 장어, 생선을 올려 구우면 식재료의 기름방울과 만나 볏짚향이 음식에 스며든다. 오늘은 짚불구이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씹는맛이 살아있어 불향이 더 파워풀한, 무안 ‘사창짚불구이’

bijoumint님의 인스타그램
bijoumint님의 인스타그램

볏짚으로 고기굽는 연기가 마을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무안 몽탄면에서도 인기가 많은 식당 중 하나. 칠게를 갈아 만드는 칠게장, 양파 김치 등 인기 구성은 유지하되 반찬의 가짓수를 더 늘리고, 막창전골, 김치찌개, 국밥 등 식사류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으로 차별화했다. 국내산 1등급 생삼겹살로 굽는 짚불구이는 부드러우면서도 불향이 가득 배인 고기가 중독적이다. 살짝 두껍게 썰려있어 씹는 맛이 더 있는 편이지만, 역시나 고온에 구워낸 고기라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사라지는 것 같은 맛이 1인분으로는 부족할 정도. 기교나 멋없이도 정갈하게 내어주는 반찬은 장아찌 외에도 나물과 멸치볶음 등 그때그때 다양하게 차려내 입이 심심할 틈이 없다. 짚불구이와 따끈한 국물을 곁들여 소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현지인들이 많다.

ㅣ식신에서 ‘사창짚불구이’ 더보기

  • ✔위치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99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B·T 14:00-17:00),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짚불구이 17,000원, 곱창국밥 10,000원

긴 웨이팅도 잊어버리게 하는 우대 갈비의 맛 용산 ‘몽탄’

seoghetto님 인스타그램
miiiiiii_l님 인스타그램

소갈빗살 중 가장 맛있는 진갈비를 이용한 우대 갈비를 선보이는 용산 ‘몽탄’. 아침에 줄 서도 저녁에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웨이팅 길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맛집으로 한 번 맛을 보면 왜 웨이팅이 긴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란다. 우대 갈비는 1차로 짚불에 초벌 해 나오고 2차로 직원이 잘라 불판에 올려 구워주는데 육향이 가득하고 육즙이 입안 가득 퍼져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집만의 시그니처 반찬인 통양파 김치나 살얼음 무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ㅣ식신에서 ‘몽탄’ 더보기

  • ✔위치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 ✔가격 

우대갈비 35,000원, 짚불항정살 18,000원

전국에서 손님 몰려오는 불맛의 고향, 무안 ‘두암식당’

dooam_food84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공식점주제공
공식점주제공

전남 무안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두암식당’. 1950년 들녘의 볏짚을 이용하여 고기를 구워 먹던 걸 시작으로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짚불 돼지 구이 요리를 내놓고 있다. 가게 밖 작은 공간에서는 쉴새 없이 고기를 구워내는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대표 메뉴는 삼겹살을 구워내는 ‘짚불구이’로 약 1,000도씨에 가까운 높은 화력으로 고기를 순식간에 구워낸다. 육즙이 채 빠져나가기도 전에 익는 셈이라 야들야들한 식감에 속은 촉촉한 육즙으로 가득한 것이 특징. 여기에 짚불만이 주는 특별한 불향이 더해진다. 소스처럼 내어주는 ‘칠게장’에 고기를 살짝 찍어 먹는 것이 별미다.

ㅣ식신에서 ‘두암식당’ 더보기

  • ✔위치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 몽탄 두암식당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목 휴무

  • ✔메뉴

짚불구이 삼겹살 18,000원, 칠게장비빔밥 6,000원

볏짚에 구워 겉바속촉의 통허벅지살 꼬치, 성수 ‘코치’

sso202003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네이버 플레이스

레트로한 B급 감성을 담은 간판과 메뉴판이 코믹하지만, 음식맛 만큼은 비범한 반전 매력의 야키토리집. 성수동 토종닭 야키토리 오마카세인 ‘아타리’의 2호점이다. 다리살, 근막, 염통, 모래집, 연골, 껍질, 꼬리살 등 닭의 다양한 부위를 사용한 꼬치구이와 함께 주류와 곁들이기 좋은 가벼운 사이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숙련된 솜씨로 바로바로 구워 내어주는 꼬치들은 훈연 풍미와 함께 탱글 하면서 육즙이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최근 성시경의 먹을텐데 유튜브에 출연하면서 예약이 더욱 어려워졌지만 꼭 가봐야 할 집.

ㅣ식신에서 ‘코치’ 더보기

  • ✔위치

서울 성동구 성덕정17길 11

  • ✔영업시간

매일 18:00 – 23:00 (금,토 24:00)

  • ✔가격

볒짚에 구운 통허벅지 5,500원, 다리살 대파 3,800원, 날개 3,800원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할, 기장 ‘원조짚불곰장어 기장외가집’

식신 542609님의 리뷰
식신 542609님의 리뷰

기장 짚불곰장어 집성촌의 시초가 된 집. 추수 이후 남은 볏단에 불을 놓아 곰장어를 익혀 먹던 부산 서민들의 옛 방식 그대로를 아직도 고수하고 있는 곳이다. 실외 한켠 볏짚화덕에서 엄청난 화력으로 익혀낸 곰장어는 껍질이 새카맣게 타 있는데, 이걸 슬슬 벗겨내면 뽀얗게 익은 속살이 나온다. 한입 크기로 자른뒤 손님상에 배달되어 불향 그윽한 곰장어를 바로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첫 점은 소금장만 살짝 찍어 짚불향이 배어든 곰장어의 맛을 오롯이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원조짚불곰장어 기장외가집’ 더보기

  •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2길 5-1

  •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 ✔가격

짚불곰장어 3만원, 양념곰장어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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