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여행 청인약방 칠성마을 골목박물관거리 궁금했던 충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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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우연히 본 인터넷 신문 기사에서 청인 약방이 위치한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 거리에 관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당시 기사에는 해당 공간이 조성 중이며 2025년 내 완공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에 현재는 모든 정비가 마무리되고 정돈된 모습일 거라 기대하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청인약방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도정로3길 19
충북여행지 칠성 마을, 충북 괴산 여행 클립.
종종 애용하는 괴산 캠핑장으로 가다가 말고 들른 곳은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 거리 공용 주차장. 날이 맑았다면 특별해 보이지 않았을 텐데 흐린 날씨에 빛이 꾸르륵 거리듯 움직이니 주차장마저 특별해 보인다.
지금까지는 충북 여행 장소로 괜찮단 생각.
주차장 맞은편으로 궁금했던 청인 약방이 보인다.
이곳 청인 약방은 1955년부터 2021년까지 약방으로 운영되었으며 현대의 약국과는 다르다.
전통적인 약방이라 함은 왕실과 관청에서 운영하는 한약 조제소를 의미했으나 근대에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한약방’이라 불렀다. 이후 양약을 판매하기 시작하며 약점 – 약포로 호칭이 변경되었고 이후 ‘약방’으로 굳어졌다.
근대 이후 현대에 들어서며 약방은 ‘약사 자격증’ 없이 과자처럼 공산품을 판매하듯 취급하는 약종상(藥種商)이 운영을 했으며 조제는 불법이 되었다. 조제를 하기 위해서는 약사 면허를 취득한 자가 ‘약방’이 아닌 ‘약국’을 열어 판매해야 하고 병의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을 토대로 조제약을 판매하기도 했다.
청인 약방을 운영하던 ‘신종철’ 약업사는 2020년 6월에 청인 약방을 괴산군에 기부해 현재에 이른다.
조성 사업과 더불어 이런 이슈도 있으니 충북 여행 장소로 소개될 만하다 생각 들었다.
청인 약방 벽면에 그려진 소나무와 바위를 칠성 바위(칠성암)이라 불렀다고 하며 이는 그냥 상상으로 그려낸 것이 아니라 구한말 지형도, 조선 지형도에 칠성암이란 지명이 표기되어 있었다고 한다.
청인 약방 뒤로는 작은 공원이 구성되어 있다.
예쁘장하게 만들어 놓은 공간인데 운동기구도 있어 지역민들을 생각하고 만들었음을 기본으로 보여준다.
외지인에게 알리기 위한 충북 여행 장소지만 지역민의 편의와 건강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작은 정자와 제법 정갈하게 만들어 놓은 공원이 꽤 좋은 느낌이다. 그러나 충북 여행 장소, 충북여행지로 돋보일 계획이었다면 운영 + 관리도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청인 약방 오른쪽으로 정체불명의 공간.
작정을 하고 살그머니 둘러보니 쌍화차가 제법 큼지막한 글씨로 적혀 있고 상단 오른쪽에는 녹슨 철상자가에 흰색 페인트로 ‘로컬즈’라 적혀 있다. 여행, 카페, 굿즈 등의 단어가 보이긴 하는데 쉽게 인지되지 않는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곳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은 충북여행지로 계획을 세워 만든 곳이다.
2025년 완료 예정이라 했으니 지금은 모든 조성 사업이 끝난 상태일 텐데 어째 만들다만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런 식으로는 충북 괴산 여행 포인트가 되기 어렵겠단 생각이 든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급되는 재정 지원 제도 중 하나인 특별교부세(특교세)와 지방비를 포함 4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된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 거리. 알뜰하게 만드느라 고생했겠지만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만족할 수 없다.
손을 댄 흔적은 곳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만들다 만 듯한 인상이 크다. 아직 완공되지 않았음이 더 맞을 듯.
2023년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사업으로 ‘최우수 기관 표창’으로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그 장관상 수상 이후 2026년 3월 현재 무엇을 느껴야 하는 건지 아리송하다.
깨끗해서 좋긴 하지만 북적이지 않은 충북여행지가 지자체에 뭔 도움이 될까?
붉은색을 칠해 놓은 매우 좁은 골목길. 남성분들은 균형을 잘 맞추지 않으면 어깨가 닿을 듯한 골목길이다.
비밀의 정원으로 꾸미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하는데 아직은 완성된 게 아닌 듯.
뭔가를 하다가 만 것이 확실한데…
꽃밭으로 꾸미려나?
혹시 그렇다면 참 멋지겠단 생각을 해봤다.
그 하나로 충북여행지로, 괴산 여행 장소로 꽤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지금은 그저 지저분하기만 하다. 설마 이렇게 놓고 충북 여행 포인트로 홍보할 계획은 아니었을 거다.
다 만들어졌을 그때가 궁금해진다.
이곳 마당에선 캠프파이어라도 할 태세.
하지만 바닥은 파쇄석이라도 깔아야 할 듯하다. 아마도 다 완성되면 그리되지 않을까 싶다.
저기 저 화덕은 아마도 뭔가 체험을 위한 시설물이라 생각이 드는데 확실한 건 경험을 해봐야 알 듯.
비밀의 정원을 나와 다시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 거리.
각 점포가 문을 열어 두어야 뭐가 뭔지 들여다볼 텐데 거의 모든 점포의 문이 닫혀 있다.
각 점포가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과 동질의 느낌일지 살펴보려 했는데 대부분 문이 닫혀 있어 아쉽다.
이래서야 충북여행지로 소개할 방법이 없지 않은가.
나름 괴산 여행 포인트라 기대했는데… 완전 헐랭.
오~ 여긴 좀 낫다.
딱 한 포인트이긴 한데 이렇게라도 있으니 이제 여기서 조금 더 발전한 무언가를 만들어가면 될 듯.
모든 것이 첫 술에 배부를 일 없으니 이후로 더 나아져 괴산 여행 포인트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상태는 실망 그 자체.
하지만 더 나은 충북 괴산 여행 포인트로 발전 중일 거라 생각하며 이후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