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오션뷰 호텔 ‘팔레드시즈 호텔(Palace Seas Hotel)
김군의 여행스케치 조회수
부산 해운대 해변을 마주한 ‘팔레드시즈 호텔(Palace Seas Hotel)’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객실 안에서도 파도 소리를 들으며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바로 이곳에서 1박을 하며 느꼈던 경험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숙소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오션뷰, 그리고 접근성이었는데요. 두 조건 모두 완벽하게 만족시켜준 호텔이었습니다.
🌊 1. 해운대 중심에 위치한 오션뷰 호텔
팔레드시즈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자리해 있습니다. 덕분에 객실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죠. 체크인 로비에서부터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가 인상적이었고, 부산 특유의 청량한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호텔 외관은 약간 클래식한 분위기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이 잘 되어 있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에요. 특히 바다를 향해 배치된 객실 구조 덕분에, 거의 모든 객실에서 해운대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니 그 자체로 힐링이었어요.
🛏️ 2. 객실 내부와 편의시설
제가 묵은 객실은 더블룸이었는데, 창문이 넓어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침대는 포근했고, 화장실과 세면대 공간도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비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어서 별도로 챙길 게 거의 없었어요.
객실 내에는 커피포트, 냉장고, 헤어드라이어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미니 테이블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와이파이 속도도 빠르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침대에 누워 바라보는 오션뷰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밤에는 해운대의 야경과 광안대교 불빛이 은은하게 비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 3. 주변 카페 거리
해운대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카페들을 둘러봤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오설록 해운대점이 있어 제주 녹차라떼를 한잔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죠. 팔레드시즈 호텔은 이렇게 숙박뿐 아니라, 주변 상권이 가까워 카페나 음식점을 찾기에도 아주 편리한 위치였습니다.
🏖️ 4. 해운대 해변까지 도보 1분 거리
호텔 문을 나서면 바로 해운대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아침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고, 저녁에는 야경을 감상하기 딱 좋은 위치예요. 특히 일몰 시간에 하늘과 바다가 주황빛으로 물드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서 여행 중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었습니다. 해운대 일대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이 호텔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 5. 서비스와 전반적인 만족도
직원분들의 응대도 친절했습니다. 짐 보관이나 주차 관련 문의에도 세심하게 안내해 주셨고, 체크인·체크아웃 절차도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청결 상태가 우수했고, 무엇보다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이 좋았어요. 해운대 중심가에 있지만 방음이 잘 되어 있어서 조용히 쉴 수 있었습니다. 커플 여행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
🌅 6. 부산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이번 부산 여행의 마지막 밤을 팔레드시즈 호텔에서 보내며 바다를 바라봤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파도 소리와 야경, 그리고 부드러운 침대 속에서의 휴식은 여행의 피로를 완벽히 풀어줬습니다.
무엇보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해운대, 동백섬, 더베이101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을 여행하면서 오션뷰 숙소를 찾는다면 팔레드시즈 호텔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 7.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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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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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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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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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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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100%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온전히 쉬고 싶다면, 부산 팔레드시즈 호텔을 꼭 추천드립니다. 오션뷰와 함께하는 하루는 그 자체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