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여행, 산과 강이 빚어낸 풍경 속에서 얻는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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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전라남도 동부에 위치한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도시다. 산업과 자연, 그리고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가을에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강변을 따라 흐르는 고요함 속에서 특별한 맛을 경험하고, 탁 트인 전망 아래에서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광양의 풍경을 소개한다.
구봉산전망대 — 광양의 전경과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는 시원한 시야
광양시 성황동에 자리한 구봉산전망대는 광양 시가지와 섬진강, 그리고 멀리 남해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경을 자랑한다.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는 화려한 도시의 불빛이 은하수처럼 반짝이며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한다.
전망대에는 구봉산전망대카페가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동해의 명물인 시멘트 아이스크림과 광양의 특산물인 매화를 활용한 매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카페돌담 — 광양에서 만나는 제주 감성의 휴식 공간
광양시 진상면 섬거리에 위치한 카페돌담은 제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공간이다. 돌담으로 아늑하게 꾸며진 실내외에서 방문객들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향긋한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맛보며 일상 속 작은 위로를 얻기에 좋은 장소로, 고요함 속에 깊이를 더하는 공간의 감성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용강림 — 광양에서 만나는 특별한 브런치와 파스타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에 위치한 용강림은 독창적인 마제파스타를 비롯해 다채로운 양식 메뉴를 선보이는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24시간 수비드한 돼지고기로 만든 풀드포크 플레이트,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한 깔조네 등 정성껏 준비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풍미를 더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식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점심에는 브런치로, 저녁에는 와인이나 위스키와 함께 여유로운 모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마동짬뽕 —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맛깔스러운 중식
광양시 마동에 자리한 마동짬뽕은 신선한 해산물과 풍성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짬뽕 전문점이다. 특히 갈비짬뽕, 백짬뽕, 해물짬뽕 등 다채로운 짬뽕 메뉴는 선택의 폭을 넓히며, 탕수육과 칠리새우 같은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넓고 쾌적한 공간은 편안한 식사를 가능하게 하며, 정성스러운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미식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