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 여름에 더 좋은 거창 가볼 만한 곳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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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북서쪽 끝에 자리한 고요한 도시인 거창에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은 Y자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이에따라 거창 여행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는데요.

거창은 Y자 출렁다리 뿐만 아니라 자연, 체험, 힐링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꽤나 많답니다.

이번엔 거창 Y자 출렁다리는 물론 거창 가볼 만한 곳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 바로 거창으로 떠나보세요!

거창항노화힐링랜드Y자형출렁다리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주소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19

▶운영시간 : 09:00-17:50 [3~10월] 09:00-17:00 [11~2월]

▶입장료 : 3,000원

국내 최초로 선보인 Y자형 출렁다리, 거창 가볼 만한 곳의 대표 명소로 떠오른 장소인데요. 출렁다리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중턱(62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높이 60m, 총 길이 109m에 이릅니다.

세 방향으로 뻗은 Y자 형태의 다리는 현수교 방식으로 지어졌고, 한 번에 230명까지 통행 가능한 스케일을 자랑하죠. 협곡을 가로지르는 경관은 물론, 의상봉과 비계산의 명산 풍경이 탁 트이게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답니다.

또한, 출렁다리가 속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다양한 산림 체험, 숙박시설,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 힐링 여행지로도 제격이에요.

거창 창포원

거창창포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병현
거창창포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병현

▶주소 :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운영시간 : 09:00-18:00 | 수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생태가 살아 숨 쉬는 대규모 수변공원, 창포원은 이름만큼이나 고요한 거창 가볼 만한 곳입니다. 무려 축구장 66개 크기(약 42만㎡) 규모를 자랑하며, 국가하천 황강과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는데요.

봄에는 100만 본이 넘는 꽃창포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나며 가을이면 국화와 단풍, 겨울은 열대식물원과 황금 억새밭을 선사한답니다.

입장료가 무료라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거창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추천해 드려요.

감악산 풍력단지 [별바람언덕]

아스타국화 명소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전계성
아스타국화 명소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전계성

▶주소 : 경남 거창군 남상면 연수사길 115-103 연수사

해발 900m의 능선을 따라 늘어선 풍력발전기와 드넓은 초원 위로 아스타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거창 가볼 만한 곳, 감악산 풍력단지입니다.

이곳은 9월 부터 10월까지 아스타국화가 만개하여 언덕 전체가 보라빛과 분홍빛으로 물들어 황홀한 풍경을 연출 하는데요. 이 시기에 맞춰 아스타 국화 축제도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여 낭만을 즐길 수 있답니다.

탁 트인 시야, 선선한 바람, 꽃으로 물든 언덕의 삼박자가 있는 거창 가볼 만한 곳, 감악산에 올라보세요. 참고로 감악산 정상까지는 차를 타고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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