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정리, 더위 피해 즐기는 역사와 쇼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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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여행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문화유산, 실내 관광지, 리조트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아시아 대표 도심형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카오 세나도 광장.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 세나도 광장.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

대표적인 명소인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를 상징하는 유럽풍 거리로, 주변에는 성 바울 성당 유적, 성 도미니크 성당 등 세계문화유산이 밀집돼 있어 짧은 거리 내에서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건물 그늘과 실내 전시 공간이 많아 한낮에도 비교적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

여름철 실내 관광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는 마카오 타워와 마카오 박물관이 있다. 마카오 타워에서는 전망대와 실내 액티비티, 쇼핑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마카오 박물관은 냉방된 실내에서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는 베네시안 마카오나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같은 복합 리조트가 특히 인기다. 실내 쇼핑몰, 카지노, 수영장, 인공 운하 등 다양한 시설이 한 곳에 집약돼 있어 외부 날씨에 관계없이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여름 휴식처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빌리지가 추천된다. 해 질 무렵부터는 조명이 켜진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적 쇼핑몰, 야외 광장을 따라 산책하며 마카오의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마카오여행은 여름철 실내외 관광, 휴양, 문화 체험이 고루 조화를 이루며 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풍성한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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