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짐을 꾸리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동시에 가장 귀찮기도한 작업이죠?)
특히 베트남처럼 날씨도 덥고
이동도 잦은 동남아 여행이라면
준비물이 중요해요!
이번에는 제가 다낭과
나트랑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정말 챙기길 잘했다고 생각한
해외여행 준비물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대부분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이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실 거예요.
1. 수면 온열 안대
밤비행기나 이른 아침 출발 비행기를 이용할 땐,
기내에서의 수면 질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럴 때 온열 기능이 있는 수면안대가 좋아요.
따뜻하게 눈을 감싸주는 느낌이
생각보다 훨씬 안정감을 주고요.
비행기 특유의 건조하고
차가운 환경에서도 릴렉스된
느낌으로 꿀잠을 잘 수 있어요.
부모님에게도 해줄거라서
다양한 향기로 샀어요.
아버지는 무향을 좋아하고 엄마는
향기 있는 걸 좋아하세요 .
2. 휴족시간
베트남은 관광지 간 도보 이동이
은근히 많은 여행지입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오래 걸어 다니다 보면
다리가 쉽게 부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 밤 숙소에서
휴족시간을 붙이고 잤습니다.
특히 다낭에서 바나힐 다녀온 날에는
정말 구세주 같은 아이템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고지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했는데,
붙이고 자고 나니 다리 컨디션이
회복된 느낌이더라고요.
3. 목베개
기내뿐 아니라 이동 중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목베개는 여행 필수템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접이식 목베개는
부피도 작고 공기 주입형이라
휴대가 간편했어요.
특히 나트랑에서는 차로
1시간 이상 이동하는 스팟들이 많았는데
차량에서 꾸벅꾸벅 졸면서도
목이 꺾이지 않게 지지해주니 훨씬 편했습니다.
4. 가습 마스크
동남아는 습한 날씨로 유명하지만
비행기 안은 오히려 너무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가습 마스크를 챙겨갔는데요
수분을 머금은 패치를 넣어
사용하는 마스크 형태로
목이 칼칼하지 않게 보호해줍니다.
SNS유명해서 가져갔는데
부모님도 너무 흡족해했습니다.
5. 다회용 쇼핑백
베트남 현지 시장이나 마트에서
쇼핑할 일이 많으실 텐데요.
다회용 쇼핑백 하나 챙겨가시면 참 유용합니다.
특히 마트에서 과일이나 물, 기념품 등을
담아올 때 튼튼한 다회용 백이 있다면
훨씬 편하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작은 물티슈
생각보다 여행지에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 중 하나는
작은 물티슈입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날씨도 덥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외출 전후 혹은 식사 후 닦을 일이 많습니다.
카페에서 테이블이 끈적일 때,
길거리 음식 먹고 손이 끈적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7. 리스트
다음은 체크리스트 입니다.
|
필수품 |
의류 & 신발 |
|
여권 |
겉옷 |
|
E-ticket (항공권) |
속옷 |
|
바우처 (호텔, 액티비티 등) |
잠옷 |
|
현금 (환전한 돈) |
수영복, 비치웨어 |
|
해외사용 가능 신용카드 |
양말 |
|
충전기 |
여벌 신발 |
|
보조배터리 |
선크림 |
이처럼 준비물 몇 가지만 잘 챙겨도
퀄리티가 훨씬 달라집니다.
베트남 다낭, 나트랑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리스트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여행의 피로를 덜고,
더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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