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노량진수산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산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특히 노량진 방문 후 주변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로 추천할 곳은 노들섬이다. 노량진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한강 위에 떠 있는 이 섬은 문화예술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도심 속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석양 시간대의 한강 전망은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두 번째는 사육신공원이다. 조선 단종 복위 운동에 나섰던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는 장소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덕에 산책이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세 번째로는 흑석동 카페거리를 들 수 있다. 트렌디한 카페와 소규모 갤러리가 모여 있는 이 거리는 젊은층 사이에서 SNS 인증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노량진의 전통적인 분위기와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을 중심으로 한 이들 명소는 쇼핑과 미식, 문화와 자연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일정 구성이 가능해, 반나절 또는 하루 코스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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