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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경상북도 구미는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역사와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금오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체험 공간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다음 장소들을 추천한다.
먼저, 금오산도립공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한다. 금오산은 해발 976m의 산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 부근까지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금오산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올레길은 산책과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 속 이색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금리단길을 방문해보자. 구미역 후문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옛 주택을 개조한 카페와 음식점, 공방 등이 모여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카페 저울’은 지중해풍의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구미에코랜드는 자연과 함께하는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에게 제격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생태탐방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물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쥬쥬동산을 추천한다. 약 300여 마리의 동물들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는 야외 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락공원은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넓은 공원으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연못과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깊어질 것이다.
구미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데이트 장소가 많다.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위의 장소들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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