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휴, 부산 여행을 왔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송도 여행 TOP5 추천

부산 송도 여행은 아름다운 해변과 청명한 바다를 느끼며 고즈넉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의 현대적인 모습과 자연의 조화는 부산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죠. 9월 연휴를 이용해 부산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해양 스포츠와 함께 여유로운 해변 산책로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해 줄 부산 송도 여행을 통해 부산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7월에 개장한 국내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이자 최초의 근대 해수욕장인데요. 해풍을 맞으며 깨끗한 바닷물과 부드러운 모래 속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고즈넉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송도의 대표적인 해변이라 할 수 있죠.

제트스키, 패들보드, 바나나 보트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흥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하기 좋아 송도 여행 계획에 항상 입에 오르내리는 명소로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송도의 청량하고 푸른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가운데, 수채화처럼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송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험인데요. 가장 높은 곳에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송도의 현대적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케이블카라 할 수 있죠.

부산에 사는 현지인이라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을 때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된다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약 1.62km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하는데요.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스릴감은 물론 영도대교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과 웅장한 기암절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송도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다 건너 작은 섬 ‘동섬’을 연결하는 용궁구름다리는 ‘행운의 열쇠’ 모양으로 사랑을 이어주고 행운을 부르는 다리라고 하는 송도의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데요.

다리의 형상이 마치 용이 바다에서 승천하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송도는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붉게 드러난 기암, 초록빛의 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이죠.

밤이 찾아오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니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서 추천드립니다.

송도 구름 산책로는 부산 바다로 이어지는 365m 길이의 해상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 조성된 강화유리와 매직 그레이팅 구간을 지날 때 바닥을 통해 일렁이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하죠.

바다 위를 거닐며, 수많은 배가 정박해 있는 송도 연안의 비경과 100년 전통의 ‘송도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해수욕장을 찾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송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암남공원은 온통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송도의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기암절벽의 전시장인 이곳은 최상의 도심공원이라 할 수 있죠.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중간중간에 전망대와 벤치가 있는 휴게광장에 이르면 탁 트인 바다를 시원스레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준 높은 작가들의 아름다운 다양한 조각 작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품격 있는 문화생활도 체험할 수 있죠. 암남공원은 송도 여행 시 꼭 빼먹지 말고 들러야 할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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