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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왔다”…헥토헬스케어, 건기식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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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헥토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기식 원료 기업에 투자하고 신제품 출시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며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헬스케어는 건기식 제조업체 노바웰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가 사내이사로 경영에 참여한다.

노바웰스는 흰제비콩, 죽엽 등으로부터 추출물을 뽑아내 가공하는 건기식 원료 개발 기업이다. 2021년만해도 매출액이 6억원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27억원까지 상승하는 등 최근 수년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노바웰스 신규 투자로 헥토헬스케어의 건기식 계열사는 바이오트웰브을 포함해 2곳으로 늘었다.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산균 제품 ‘드시모네’의 성공과 함께 지난해 론칭한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 제품 홍보와 판매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유산균 제품을 전문화해 여성용, 영유아용, 반려동물용까지 출시하며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중국에 이어 베트남, 방콕 박람회 등에 잇달아 참가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헥토헬스케어의 매출은 2022년 573억원에서 지난해 854억원으로 4년만에 50%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00만원에서 97억원으로 증가했다.

시장의 눈높이도 높아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헥토헬스케어의 연간 매출을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024억원으로 예상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원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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