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로 지역 넘어 게임 꿈나무 육성…ESG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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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펄어비스가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미래 게임 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하도록 설계한 ‘딩가딩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게임 인재 발굴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펄어비스는 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3일 충북 단양 매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딩가딩 프로젝트’ 충북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를 슬로건으로 2022년 시작된 펄어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딩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실제 게임 개발 전 과정을 팀 프로젝트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프로그래밍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충북 지역 예선에는 가평초, 단양초, 매포초, 상진초, 영춘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게임 제작 기반의 디지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디지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팀에게 오는 11월 과천 본사 ‘홈 원(Home One)’에서 열리는 파이널 해커톤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해커톤 행사에서는 전국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60여 명이 1박 2일 동안 펄어비스 본사를 방문해 현직 개발자 멘토링을 받고, 직접 개발한 게임을 임직원들에게 발표하며 피드백을 받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등 분야별 심사와 시상도 함께 이뤄져 실제 게임 개발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18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역 예선과 본선 해커톤을 연계해 우수 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하면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게임 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게임 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개발 인재 확보에서 비롯되는 만큼, 기업의 사회공헌 역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이 게임 개발이라는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미래 세대가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