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31일 PC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여름 이벤트 채널 ‘호텔 나이트메어’에 신규 맵 오싹! 공동 묘지와 망령 술래잡기 랜덤’의 2종을 추가했다. 이를 두고 “술잡, 너무 하고 싶었다”와 “사선이라 불편할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호텔 나이트메어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남은 업데이트에 있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더 재미있는 플레이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싹! 공동묘지’ 맵은 나이트가 만들어낸 악몽이며,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쿼터뷰 시점으로 변화를 주어 속도감을 살린 있는 맵이다.
이 맵을 두고 이용자들은 “캠이 사선이라 불편해 보인다”, “좀 어려우라고 일부러 사선을 낸 건가”, 등 독특한 사선 시점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또 “원래 이 맵을 술잡맵으로 기획했다가 취소한 거 아닌가. 맵 느낌이 차잡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인코스에 장애물 넣은 것도 술래가 무적인걸 이용하라고 만든 것 같다”는 반응도 공감을 받았다.
망령 술래잡기는 어두운 공동 묘지 맵과 달리 밝은 분위기다. 이 맵은 기존 테일즈런너의 술래잡기 맵들을 응용해 제작됐으며, 이용자 중 한 명이 ‘술래’로 선정되면 망령이 되는 설정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차잡 좀비 모드 편이네. 이건 재미있어 보인다”, “술래 잡기 맵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걸 이렇게…감사하다”, “이거 개꿀잼 콘텐츠 복귀각”, “이거 야누비스 술래잡기 그거 아닌가? 재미 있었는데” 등 전체적으로 재미있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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