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관엽식물 추천 홍콩야자,
무늬홍콩야자 분갈이 가지치기 외목대
혼자사는 친구네 집들이 선물로 뭘해줄까 하다가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다고해서 더현대서울에 놀러갔다가 홍콩야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분재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키운 외목대가 마음에 들고, 무늬홍콩야자도 매우 깔끔해서 플랜테리어 봄맞이 #홈스타일링추천 아이템으로 딱이다 싶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1. 실내관엽식물로서 홍콩야자를 추천하는 이유
홍콩야자(Schefflera arboricola)는 뛰어난 적응력과 관리 편의성 덕분에 실내 관엽식물로 매우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관리 난이도가 낮다는 점인데요. 비교적 빛이 약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며,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내건성 식물입니다. 그래서 식물을 처음 키우는 분들에게도 부담이 없죠.
또한, 홍콩야자는 잎이 넓고 반짝이며, 손바닥 모양의 복엽 구조로 인해 시각적인 만족도가 높습니다. 풍성하고 건강한 녹색 잎은 집 안에 생기를 더해주며, 특히 공기 순환과 습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실내 환경에서도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실속 있는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크기 조절이 쉬워서 테이블 위에 둘 소형부터, 거실 한 켠에 두는 대형 수형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분갈이, 가지치기, 외목대 키우기 등을 통해 공간에 맞는 맞춤형 수형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2. 홍콩야자의 대표 품종, 무늬홍콩야자란?
홍콩야자 중에서도 더욱 인기를 끄는 품종이 바로 무늬홍콩야자(Schefflera arboricola ‘Variegata’)입니다. 일반 종과 가장 큰 차이는 잎의 색상에 있는데요. 초록색 바탕 위에 노란색 또는 연한 크림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무늬는 식물 전체에 화사한 인상을 주며, 단순한 녹색 식물보다 인테리어 효과가 더 큽니다. 하지만 무늬종은 일반종보다 빛에 더 민감한 편입니다. 밝은 간접광 아래에서 무늬가 선명해지며, 빛이 부족하면 점차 무늬가 옅어지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무늬홍콩야자는 실내 공간을 화사하게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딱 알맞은 식물입니다. 단, 겨울철 낮은 온도에는 일반종보다 더 예민할 수 있으니 온도 관리에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가지치기로 잎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
홍콩야자는 시간이 지나면 위로만 길게 자라는 경향이 있어 자칫 늘씬하지만 빈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가지치기입니다. 적절한 가지치기는 잎의 분지를 유도해 보다 풍성하고 균형 잡힌 수형을 만들어 줍니다.
홍콩야자가지치기의 최적기는 봄에서 초여름(3-6월) 사이입니다. 너무 길게 자란 가지는 잎이 달린 마디 위 1-2cm 정도에서 잘라주면, 잘린 아래에서 새로운 가지가 두세 갈래로 자라나며 분지가 형성됩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잎이 무성해지고, 보기 좋은 형태가 만들어지죠.
또한 병들거나 마른 잎은 줄기에서가 아니라 잎자루 부위에서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 시에는 소독된 가위나 칼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른 후 수액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 홍콩야자 외목대로 키우는 수형 연출법
홍콩야자는 일반적으로 줄기에서 여러 개의 가지가 퍼지며 자라는데, **‘외목대’**로 키우면 나무처럼 줄기 하나만 세우는 독특한 수형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외목대란 말 그대로 아래쪽 가지를 제거하고 줄기 하나만 남긴 형태를 말합니다. 인테리어 효과가 크고,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줄기의 아래쪽 가지들을 제거하고, 상단의 잎만 남기면 됩니다. 이때 줄기가 가늘고 연약한 경우 지지대를 함께 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굵어질수록 점점 자립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진짜 나무처럼 근사한 형태가 완성됩니다.
또한 외목대는 상단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잎이 너무 많이 자라면 꼭대기 부분을 가볍게 가지치기하여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순을 따주면 보다 안정된 수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홍콩야자분갈이 시기 방법, 흙 선택 요령
홍콩야자는 대체로 2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는 **봄(3~5월)**이며, 뿌리가 화분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물빠짐이 나빠졌을 때가 분갈이 시기라는 신호입니다.
분갈이 시에는 기존보다 1~2호 큰 화분을 준비하고,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관엽식물용 배양토에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섞어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을 조심스럽게 뽑아 뿌리의 흙을 적당히 털어내고, 손상된 뿌리는 잘라냅니다. 새 화분에 마사토로 배수층을 만들고 식물을 심은 뒤, 흙을 채워 고정합니다. 분갈이 후에는 물을 듬뿍 주고, 직사광선을 피한 반그늘에서 며칠간 안정시켜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관엽식물
- 베이킹소다 세탁 활용법 세탁기 청소 사용법 과일세척
-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비교 단점 장점 푸드타파
- 이케아 스툴 가구광택제 오렌지오일 나무코팅
- WECK 웩 서울 유리밀폐용기 11년차 FAQ
- 원룸침대 할인행사, 포천가구 페스타 슈퍼싱글침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