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아트스페이스, 14명의 작가가 말하는 디자인과 공간 속 예술 ‘모델하우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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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N2아트스페이스

N2아트스페이스에서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리는 ‘모델 하우스: 역설적 공간 활용’ 전시가 열린다.

이지빈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유난히 sns 를 보고 들렸다는 학생층이 많다며 작가들의 홍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4명의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상업적 공간의 예술적 변모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모델 하우스’라는 컨셉을 통해 주거 공간의 분양을 위해 한시적이고 임의적으로 가짜 공간을 만들어 선보이는 상업 공간으로서의 모델하우스를 테마로 삼았으며, 이를 통해 가구와 다양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한다.

기획진(권도연, 이원석)은 영역이 겹치지 않게 국내외에서 14명(Becky Alp, Joseph Gallina, 곽종범, 권도연, 박미솔, 송동환, 유도헌, 이원석, 이유진, 이효정, 정성진, 정희주, 조희수, 최민솔)을 꾸렸으며 동시에 서로 매칭이 잘 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작품들이 어떻게 하나의 공간 안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N2아트스페이스는 남산 자락의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일, 월, 공휴일 휴무이며, 전시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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