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이런 행동’했다가는 귀신 붙을 수 있다” …일상 속 귀신 불러들이는 행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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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했다가 귀신 불러 들이는 미신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장화홍련'

작정하고 꼬시는(?) 것보다 의도치 않은 유혹이 더 뿌리치기 어렵다. 

언뜻 보면 남녀관계에만 적용될 것 같은 문장이지만, 사실 이 문장은 귀신과 인간 사이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우리가 평상시에 아무런 생각 없이 했던 행동들 중에 귀신을 불러들이는 행동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다수의 무속인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일상 속 귀신을 부르는 행동들 네 가지를 모아봤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받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착신아리'

종종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가 있다.

앞에 지역번호가 달려 있다면 왠지 스팸전화일 것 같아서 아예 안 받지만, 일반적인 핸드폰 번호라면 혹시 아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만일 이렇게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건 쪽에서 아무런 대답 없이 가만히 있다면 전화를 빨리 끊어야 한다.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내 목소리를 타고 집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베개 위로 머리카락 모아 넘기고 자는 버릇  

머리가 긴 여성들은 잠을 잘 때 머리카락을 모아 베개 위쪽으로 올려 두고 자는 일이 많다.

하나로 묶으면 똑바로 누웠을 때 불편하고, 헐겁게 묶어도 자는 동안 다 풀려 버리기 때문에 아예 머리카락을 모아서 베게 위로 넘기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하다고 해서 이 습관을 계속 유지해서는 안 된다.

이 상태로 잠들면 귀신이 와서 머리카락 개수를 세어 본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음악 들으면서 잠자기

이어폰을 꽂은 채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 보면 어느새 잠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건 당신뿐만이 아니다. 

귀신도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곳으로 이끌려 온다고 한다.

밤새 노래를 듣다 보면 청력도 손상될 수 있으니 이참에 음악을 들으면서 잠드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겠다. 

머리를 화장실 방향으로 두고 잠자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검은 물 밑에서'

흔히 귀신은 물가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는 물기를 좋아하는 귀신의 특성 때문인데, 그래서 집 안에서 물기가 가장 많은 장소인 화장실에도 많은 귀신이 상주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잠을 잘 때는 가급적 머리를 화장실 쪽으로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풍수에서도 습한 기운을 받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화장실 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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