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큼 넓은 테라스가 있는 나의 9평 ‘낭만 빌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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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기 딱 좋은 1.5룸의 9평 빌라

저희 집 도면이에요. 실제 집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저의 집소개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첫 자취 때도 1.5룸에서 지냈었기 때문에 편의상 구조가 거의 동일한 집을 찾아 이사를 하고자 했는데요.
그러다 이 집을 발견하고, 엄청나게 큰 테라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집보다 거실과 방의 구분이 명확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 인테리어 컨셉은?
현관을 통해 보는 우리 집 풍경
나만의 힐링 홈카페가 있는 거실과 주방


침실로 사용 중인 작은방

작은방은 현재 침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대가 메인이 되는 아담한 방이지만, 여러 가지 소품으로 계절에 따라, 분위기를 바꿔 꾸미는 재미가 있는 공간이에요.


그래도 한 가지 자기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저의 작은 드레스룸입니다. 압축봉으로 된 행거인데, 아주 튼튼해요. 제가 가진 거의 모든 옷들이 이곳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 빔으로 바꿔보는 침실 분위기

침실의 가구배치를 매번 바꾸기 힘들다면, 저처럼 빔을 이용해서 침실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어요. 위에 소개한 두 사진 중 특이 아래 사진이 저의 SNS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요. 빔을 쏘아 만든 창문인데, 다들 진짜 창문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나의 삶에 낭만을 선사해 준 테라스

사실 저희 집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의 집 평수만큼 넓은 이 야외 테라스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더욱 빛나는 공간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집순이나 다름없었는데, 이 집에 살게 된 뒤로 (비록 이곳도 집의 일부이긴 하지만) 일종의 밖순이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가끔 바깥바람이 그리울 때마다 나가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은 것인 지 몰랐어요.
이곳은 꽤 높은 담이 쳐져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사생활 보호도 보장된답니다. 저는 날이 좋을 때면 가끔 이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다 놓고, 하늘을 감상하기도 해요.
| 우리 집에서 열린 작은 피크닉
집소개를 마치며 –

저는 요즘도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홈카페를 즐기고, 테라스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집꾸미기 이웃분들은 요즘 무엇을 하며 일상 속에서 재미를 찾고 계시나요? 그것이 무엇이든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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