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사기(?) 당한 유튜버의 황당 결말
잼이슈 조회수
한달전, 유튜버 ‘정못취’ 채널에
월세 사기를 당했다며
영상이 하나 올라온다.
사건 타임라인 :
유튜버 정못취는
현재 살던 월세방을
본 계약기간보다 이르게 방을 빼는걸로
부동산 중개사와 협의 후
후속 세입자를 구하게 된다.
부동산의 엄청난 영업능력? 덕분인지
3월 5일 경, 후속 입주자가 구해지고
정못취는 자신이 이제 이사갈 집을 구한다.
빠르게 3월 7일 이사갈 집을 정한 정못취는
계약금을 넣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약 5일정도 뒤 3월 13일
여행에서 돌아온 정못취는 문득
4월 남은 기간의 월세는 일할계산해서
내는게 맞겠지 싶어 집주인에게 연락하게 된다.
4월 3일에 퇴실인데 4월 28일 계약기간까지
남은 월세를 모두 다 내라는 집주인
(후속 세입자는 4월 4일 들어옴)
불법 이중수취에
개빡친 정못취는 일단 답장을 해보는데
집주인은 월세는 한 달 치를 다 받겠으니
28일까지 살다 나가던, 3일까지 나가던
알아서 하란식
정못취는 반박해보지만
멘탈이 털려버리게 된 정못취는
문자로 우다다 할말을 해버리게 되고
집주인에게 온 전화를 받지 않아버림.
(전화로 하면 당황하고 말 더듬을까봐)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4월 4일 들어오기로 한 세입자가
자기(정못취)때문에 입주 날짜를 뒤로 미뤘다고 까지 함
어이없어진 정못취는
이제 중개사와 대화를 시도하는데
알고보니 중개사 입장은 이러했음
중개사는
정못취 이후에 들어오기로 한 세입자가
4월 초에 입주를 희망했다는 말만 믿고
정못취 및 집주인과 입주 협의를 모두 마쳐 놓았는데
갑자기 세입자가 말을 변경하며 3월 말 입주를 원한다고 함
만약 그게 되지 않으면 어차피 계약 전이니
4월 말 입주를 하겠다고 함
그래서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집주인에게 통화하니
집주인은 그럼 4월4일~4월28일까지의 공실분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 이야기 했다는 것.
정못취는 공실분을 자기한테
한마디 이야기 없이 덤터기 씌웠다는 생각에
딥빡 상태 돌입
정못취는 다시 집주인에게 문자로 따지기 시작
하지만 집주인은 여전히
이사일은 내가 관여한 바 없으니
해결 안되면 그냥 보증금에서 차감하겠다고 답변
결국 정못취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자기와 협의 없이 보증금에서 1원이라도 차감시
임차권 등기 명령 및 법정 지연이자를 청구하겠다고 함.
하지만 집주인 역시 만만치 않게 응수.
열받아 하고있는 와중 온 중개사의 문자.
정못취의 이사를 3월 말로 당기면 모든게 깔끔하지 않냐는 중개사의 제안에
안된다며 중개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중개사 역시 화가 나 (?)
그냥 계약서대로 하라고 하게된다.
그리고 결국 정못취는 중개사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을테니
집주인 – 중개사의 통화녹음을 넘기는 걸로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중개사는 잠수를 타게 되고… 녹취는 받을 수 없게된다.
결국 정못취는 내용증명을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쓰게되고
내용증명을 집주인에게 보내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금천구청에 찾아가
부동산 중개 관련 민원을 넣는다
하지만 그 뒤 집주인에게 역으로 내용증명 서류가 날아오고
어이가 없어진 정못취는
집주인이 왜 이러는지,
자신이 뭔가 잘못한 게 있는지 생각하며
1편이 끝나게 된다.
그리고 이어진 2편
썸네일부터 뭔가 해결이 되어보인다…?
정못취는 집합 건축물 대장을 떼어,
이 건물의 위반사항 (= 건물주의 약점) 을 찾아내겠다고 벼르게된다
위반사항을 찾아내려 건물을 뒤지고 다니는 정못취
그리고 다른 대비책으로
집주인에게 장기수선 충당금을 달라고 하게 되고
역시나 이것도 빠꾸를 먹게 된다.
집주인은 거기에 보증금에서 100만원을 제하고 준 다음
100만원은 방 빼고 난 후 상태 확인 후 주겠다고 했는데
만약 100만원을 못주겠다고 하면
집주인에게 장기수선충당금을 달라고 할 대비책 느낌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잠수탔던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게 됨
정못취의 추측으로는 아마 자신이 넣은 구청민원때문에
부동산에 전화가 가자 연락이 닿은것 같다고 함
(영상에서 나오진 않지만
중개사측이
4월 공실 비용을 처리하기로 한 듯)
이렇게 정못취의 월세사기(?) 사건은
정의구현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이윽고 이사날,
집주인 – 정못취 및 정못취의 어머니는
사건 이후 처음 대면하게 된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던 그때
생각보다 친절한 집주인…
보증금 반환이 언제되냐는 질문에
사건 이야기를 꺼내는 집주인
갑자기 정못취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알고보니 전말은 이러했음
중개사는 정못취 뒤에 들어올 세입자가
4월 4일에 입주한다는 이야기에,
정못취에게 그렇게 전달했고
정못취는 알겠다고 함
근데 중개사는 이걸 집주인에게
현 세입자(정못취)가 4월 초에 나간네요~ 이렇게 전달함.
당연히 계약기간이 28일인데 초에
자신과 상의도 없이 나간다 하는 정못취에게 화난 집주인.
그러나 일단 뒤에 들어올 세입자가 4월 4일에 들어온다니
못마땅하지만 참게 됨.
그러던 와중 다음세입자가 갑자기
4월 초 입주가 어려울 것 같으니
3월 말이나 4월 말로 변경해 달라고 함
계약금도 넣지 않은 상태라 그게 안되면
취소하겠다는 세입자.
발등에 불떨어진 중개사는
정못취 사정으로
4월 4일 퇴실에서 4월 28일 퇴실 하기로 변경했다며
후 세입자도 그래서 4월 28일에 들어와야한다고
허위 사실을 집주인에게 전달함
결국 알고보니 ‘말도 없이
계약보다 먼저 나간다고 한 것도 내가 봐 준건데
또 자기맘대로 이야기 없이
28일에 나간다고 말을 바꿔?
근데 또 이번에는 3일에 나간다고?‘ 하며
집주인이 빡치게 된 것.
처음에 집주인은 화닌 정못취가 문자로 폭주하자
‘대체 이 세입자는 계약을 뭐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퇴실하겠다고 하는건가’
싶어서 전화를 한 거였고
이 전화를 받기만 했어도
정못취는 그 고생을 하지 않았어도 되었던 것…
참으로 허망한 결말…
이후 정못취는 오해를
풀고 무사히 이사를 갔다고 한다…